테라돔 레이저 헬멧, 탈모치료를 집에서?
전자신문 | 입력 2013.08.22 10:42
이제는'탈모'도 집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테라돔 레이저 헬멧'(Theradome Laser Helmet)은 미국 식품의학안전국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레이저 모발 테라피 기기다. 엄격한 테스트와 실험을 거쳐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발 클리닉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일주일에 2회, 치료 때마다 20분이면 충분하다. 모발 치료에 대한 비용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탈모를 치료하는 핵심은 레이저다. 테라돔 레이저 헬멧은 일반 사람의 평균 두피 면적을 80%이상 덮을 수 있는 고효율 레이저다. 최적화된 파장을 가진 80개의 레이저들은 모발 증대를 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처음 15회에서 26회의 치료는 소형화된 모낭을 건강한 상태로 바꿔줘서 더 이상 모발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그 후엔 현상유지 차원을 넘어서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대게 52회 이상의 치료를 한 이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이를 위해 일단 두피와 모낭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또 세포 대사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한다. 마지막으로 단백질을 막는 효소를 감소시킨다.
테라돔 개발업체는 미국의 소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우리의 개발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모든 실험 참가자들이 테라돔을 장기간으로 사용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 CEO인 타민 하미드(Tamin Hamid)는 전직 나사(NASA)의 엔지니어. 그는 탈모 크림이나 다른 레이저치료기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생체의학과 기계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개발팀을 꾸렸다. 그 결과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제어된 알고리즘을 사용한 레이저를 개발, 모낭에 정확한 양의 빛을 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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