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와 탈모 관련 글을 검색해보니 은근히 많은 분들이 이떡밥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싫어하시더군요 ㅋㅋ
만날 결론도 안나는거 가지고 계속 올린다는 이유도 있고, 뭐 다른 이유도 있는데..
여긴 자유로운 의견 표출이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그냥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자위 혹은 성관계를 하게 되면 머리가 무척 빨리 자랍니다.
저번에 이 점에 대해 글을 올려서 질문한적이 있었는데, 자위와 머리생장속도는 관련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정말 자위와 모발 성장속도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단기간의 결과로 보아도 그렇거니와, 장기간에 걸친 결과(군대, 사회)로 비교해보아도 그렇더라고요.
정확한 길이까지 재보지는 않았지만, 몇 배 정도의 속도로 빨리 자라는건 확실합니다.
저는 M자형 탈모를 겪고 있는데, 불규칙하지만 특정 시기마다 머리가 폭풍탈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빠지는 것을 1이라고 친다면, 이 때 탈락하는 모발수는 5~7 정도?
프로페시아 먹기전에는 몇달 내내 이랬었는데, 프페 복용 시작 후에는 이러한 현상이 찾아오더라도 일주일 내에 끝나고, 그 후 몇주일 정도 더 평소보다 많이 빠지다가 평상시 빠지는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이렇게 시즌이 돌아오게 되면, 앞머리라인이 눈에 띄게 사라져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이상하게, 자위를 많이 하면(하루에 2회) 머리가 유난히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폭풍탈락'시즌이 찾아올 때 저를 돌아보면 자위를 많이 했거나, 엄청난 과로에 시달렸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전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충 2:1 비율 정도로..)
이러한 남성형 탈모는 원인은 둘째치고, 증상면에 있어서
'머리는 빨리 그리고 많이 빠지는데 나지는 않는다(이오 더불어 더디게 자란다)' 라는 말로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휴지기 모발이 늘어나고, 모생장-교체 주기가 짧아져 조금만 자라도 수명을 다해 빠져버린다. 라는 설명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같은 경우. 자위를 하게 되면 머리가 많이 빠지는 이유는...
- 자위를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 탈모로 인해 모주기가 짧아진 상태이므로 평소보다 빠르게 최대성장길이에 도달하게된다.->그래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
(실제로 모발이 많이 탈락하는 시기에는 길이가 긴 모발 위주로 빠지고, 짧거나 중간길이의 모발들은 별로 빠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저처럼 자위로 인해 머리가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위를 하게 되면 많이 빠지는 분들이 많으니.. 섣불리 결론은 못내겠네요 ㅠㅠ
자위와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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