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관련한 여러 산업들에 접근하기 위한 비용이 비정상적으로 비싸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를테면 의학적으로 거의 검증되지 않은 샴푸나 빗 같은 제품들부터 시작해서, 약이나 모발 이식 수술 같은 것들까지 전부 다 비싸다고 느껴져요.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한 비용들에 비해서 말이에요.
저는 탈모가 '나이 많은'+'남성'이라는, 높은 소득수준과 높은 관련성을 지닌 집단에서 일어나는 질환이라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매우 높은 소득수준을 보이고 있고, 연령으로 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 소득이 급격하게 올라가다가 퇴직기인 60대가 되어서야 쭉 떨어지죠. 여하간 탈모로 고생하는 집단은 여성이나 저연령층보다 '평균적'으로 돈이 많지요... 그 때문에 탈모를 경험하는 집단이 치료비가 비싸도 감당이 가능한 계층이라는 시장적인 판단이 있어서 가격이 그렇게 형성이 되고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같이 일찍 탈모가 온 사람들이나 소득이 적은 남성들은 고생을 하게 되는 것 같고요. ㅠㅠㅠㅠ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