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수의 등급
1. 초보백수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안절부절한다. 만화 가게나 비디오 대여점 주인과 이제 말을 트기 시작한다. 직업을 물으면 어쩔줄 몰라한다. 주머니가 비면 외출이 불가능하다. 남들 노는 일요일이 되면 허무하게 느껴진다.
2. 어중간한 백수
넘쳐나는 시간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비디오 대여점이나 만화 가게 주인 대신 가게를 봐주기도 한다. 주머니가 비어 있어도 일단 나가고 본다. 머리를 감지 않고 일주일 정도 버틸 수 있다.
3. 프로 백수
무궁무진한 시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시테크 전문가. 자신만의 취침 및 기상시간을 고수한다. 몇 달 몇 일을 같이 놀아도 도대체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는 이가 없다. 빈 주머니일수록 당당히 행동한다.
☎ 유언
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이하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도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하고 목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렸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면서 종이와 연필을 주었다.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 밖으로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주님 곁으로 편안히 가셨습니다. 이제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발치워, 너 호흡기 줄 밟았어』
☎ 남편이 밤에 한짓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남편이 볼일을 본다고 나갔다가 들어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편하기두 하지. 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야!"
그러자 아냐가 화를 내며 소리쳤다.
"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했지 !!!!"
☎ 영어로 번역하면
- 이것은 코다. => 디스코
- 이것은 코가 아니다. => 이코노
- 다시보니 코더라. => 도루코
- 또 다시보니 코가 아니다. => 코코낫
- 얻어 맞아 터진코. => 싸만코
☎ 잘해도 손해
사람이 개와 달리기 시합을 해서
- 사람이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
- 사람이 지면: 개보다 못한 놈
- 비기면: 개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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