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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약물치료 시작...

  • 12년 전

  • 919
8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우선 저는 20대 초반에 요 근래에 군제대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아버지, 삼촌, 할아버지... 전부 다 탈모여서 나도 언젠가 탈모가 오겠구나 싶었는데

군대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는지 2년전이랑 비교하면 정말 머리가 황무지가 됐습니다ㅠㅜ

탈모가 시작된 건 거의 1년정도 된 것 같네요

어느날 머리를 감고나서 털었는데 머리카락이 수건에 잔뜩 묻어나오더군요;;

그땐 너무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거짓말이 아니고 1~2달만에 정수리 근처에 머리숱이 순삭된겁니다ㅠㅜ

제가 거울을볼때는 안보이는지라 저도 늦게 알아챘는데 한 간부님이 지나가면서

"OO아 너 머리숱이 왜이리 없냐?"

이렇게 말씀하셔서 거울을 들고가서 보니 보기 흉할정도는 아닌데 옆이나 앞에 비해 1/3정도 되더군요

다른 간부님들 중에도 탈모이신 분이 있으셨는 그때 처음으로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약처방 받아보라고 하셨는데 그닥 믿음이 가지는 않아서 거절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그때부터 시작할 걸 하고 후회중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제대한지 1달이 됬을무렵

스트레스를 않받아서 그런가 신기하게도 빠지는 머리는 없는데 자라는 머리가 없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반곱슬이라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정수리는 여전히 커버가 안되는 겁니다

정말 안되겠다싶어서 1주일전쯤에 피부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고왔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약값이 너무 부담되길래 프페 카피약인 메디페시아 3개월치와 미녹시딜 180ml 처방 받았는데

저렇게 해도 17만원정도 들더군요 ㅎㄷㄷ

하루빨리 득모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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