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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외모에 대한 생각..

  • 12년 전

  • 1,503
4
케이블해서 틀어주는 렛미인이란 프로를 봤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내용인 즉슨,
여자 도전자가 자신을 소개하는데,
출산후 머리숱이 좀 없다고 남편이 골룸이라 한다거나
또 몸매가 망가져서 동물과 같이사는것 같다거나
남편이 외모에 대해서 입에 담기힘든 말을 해서..
그래서 부부가 각방쓴것도 몇년째라네요..
참다참다 해서 렛미인에 출연해 잘되기위해 나왔다 하더군요..

그 남편 참 못된 사람이지만, 저도 그렇고, 남자들끼리 농담하는것 보면 섹스코드를 그런쪽으로 삼고 농담하는게 다반사고.. 인터넷 게시판도 가보면 그런 유머가 유행하고 같은 남자로서 연대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할수도 없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습니다.. 뭐가 좋든 외모가 추악하거나 하면 그냥 이유없이 싫습니다.심지어는 이유없는 증오심까지 생기고,.

탈모가 이래서 전 괴롭습니다.

안그래도 못생겼는데 대머리까지 되니..
제가 제 모습을 봐도 너무합니다. 덩치큰 고블린처럼 생긴것 같고

저를 보는 사람들에 시선과 한없이 위축되는 자신을 실감하며, 계속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적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 자신을 위로합니다.
꿈이 있어서 살지 않느냐, 외모 멋지다고 공부가 잘되는것은 아니다. 스스로 필사적으로 위로하는 날이 많아지는걸 느낍니다.

외모에 있어서 탈모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과 같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형상은 그렇게 인지됩니다.

어렸을때 티브이에서 보던 만화영화 주인공.. 그들은 멋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우리들의 아이돌이 됩니다..

그들처럼 스타일을 내면 똑같이 멋있어 지는거죠.. 하나의 유행이되고 멋의 기준이 됩니다.

헤어스타일이 미의 기준을 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휑해질대로 해진 두피, 하루하루 줄어드는 머리카락, 이제 곧 대머리가 됩니다..

심란하고 착잡하지만.. 인정해야겠죠..

하지만 그래도 가발과 모발이식이 있기에 희망이 생깁니다.

중요한건 제 삶의 방식이겠죠.. 훗날 다 잘 될거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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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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