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막내아들에 저도 막내 늦둥이로 태어나서...
할아버지는 제가 세상에 나오기 한 참 전에 돌아가셨지요.
아버지는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까지도 대머리가 아니셨는데...
우연 찮게.. 할아버지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머리는 유전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만 보고 안심했는데.. 할아버지가 대머리셨다니... ㅜㅡ
그 후 시간이 지나.. 아버지도 대머리가 되셨구.. 저도 20살이 되서부터는 탈모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참 신기한게.. 매일 아침 머리를 감으면.. 50~100가닥은 빠지는데도 이제껏 그냥 저냥 머리 스탈 억지로 만들어 가며 그 후 20년을 더 살아 왔네요! 머리가 빠져도 다시 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100이 빠지면 80이 나는 느낌이랄까?
얼마 전 부터는 1시간 동안 헤어스타일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해도... 도저히 커버가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좋다는 건 다 해봤는데... ㅜㅡ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한 후.. 3달 째 부터 상당히 좋아졌으나... 그후 1년이 채 안되서 먹어도 먹어도 다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절망했죠! ㅜㅠ
강아지를 복제했다는 둥.. 줄기세포로 신체 장기를 만든다는 둥.. 이런 뉴스는 많이 접하는 시대이면서 그깟 머리카락 복제는 왜 안되는 지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쓰다보니.. 넋두리만 늘어놨습니다.
암튼.. 대다모 신입입니다!
선배님들과 같이 아픈 마음과 탈모를 치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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