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보셨을 겁니다. Ciclopirox라는 무좀약이 HIV에 탁월한 효능이 발견되 FDA에 승인을 받았다는
기사 말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뒤져 보니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고
이미 이약을 두피 질환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루성 피부염 그냥 막연한 질환 같지만 쉽게 말해 얼굴에 흐르는 개기름이 두피에 좔좔 흐르면서
두피와 모근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바꿔 말해 개기름 많은 사람이 지루성 두피를 가지고
있다... 뭐 이건 그냥 제 사견입니다. 주위에 탈모를 격는 친구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 입니다.
그럼 피부과를 우리가 가서 처방을 받을때 이 바르는 약물을 처방 받은 적이 있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바르는 약은 처방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샴푸처럼 생긴 병원 자체에서 파는
기억도 안나는 비싼 의료용 샴푸와 알약 처방전 정도...
회원님들 중에 혹시 이약을 경험해 보신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라도 피부과를 가서 처방을 받아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제가 누차 여러번 말씀 드린적 있지만 탈모는 명시적 측면에선 유전입니다만
더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면역체계 이상에서 오는 면역질환입니다.
HIV같은 면역계 질환에 효능있다면 탈모에도 무의미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녹시딜,프로페시아 모두 개발 목적과는 다른 우연한 과정에서 나온 탈모 치료제 입니다.
또 하나의 우연한 발견이 이루져지길 기대하며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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