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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뉴스]

가을철 탈모...알고보니 지루성 피부염 때문??

  • 12년 전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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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변하는 가을 환절기는 탈모환자들의 걱정이 커지는 시기다.

가을이 되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르테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여름 동안 땀과 피지, 먼지 등으로 두피 상태가 악화된 가운데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거친 뒤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이때 두피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걱정이 더욱 커진다. 건조한 가을날씨로 인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가려워지면서 증상이 악화돼 탈모도 덩달아 심해지기 때문이다.

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장진평 원장의 조언을 통해 가을철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가을은 탈모의 계절? 지루성피부염 악화되는 계절

가을에 부는 바람은 매우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의 수분 함량을 쉽게 떨어뜨리는데, 정상인 13%정도에서 최하 10%까지 떨어뜨린다.

이때 지루성피부염환자의 경우 피부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지는데, 이로 인해 증상까지 악화되기 쉽고 탈모증상도 악화된다. 따라서 가을철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진정, 세안 및 각질제거와 보습 등에 신경을 쓰고, 목욕이나 샤워를 한 후에 피부 보습제나 오일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목욕의 경우 너무 오랜 시간 탕에 들어가 있는 것은 피하고, 때밀이 수건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한다.

특히 머리를 감은 뒤 젖은 상태로 방치할 경우 세균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확실히 말려야 한다. 그러나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오히려 두피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또 무스나 젤 등 헤어용품 역시 두피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사용했더라면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장진평 원장은 “지루성 피부염은 편중된 식습관으로도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추석 명절이 되면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술 등을 먹게 되는데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하늘마음한의원 자체 조사 결과 지루성피부염 환자들 대다수는 육류(49%)나 맵고 짠 음식(24%)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밖에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의 경우 지루성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인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는 만큼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장 원장은 “그러나 예방은 예방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만큼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치될수록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화돼 치료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장진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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