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도 글을 올렸지만 궁금한 점이 더 생겨서 한 번 더올립니다.
저는 올1월부터 고시준비 중이었고 6월에 기말고사 치고 고시반에 입실해서 8월말까지 고시반 생활을 했습니다
공부해야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스트레스),
자취하느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점,
잠을 하루에 네다섯 시간정도 밖에 자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8월말부터 머리가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100모 가까운 탈락이 계속되었고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고
다리와 가슴, 음부에 체모가 증가했습니다.
빠지는 부분은 앞머리 윗머리가 많고 옆머리 뒷머리도 빠지고 있으며
원래 두상이 엠자형태 인데 모발의 밀도는 줄어들었지만 탈모가 계속된지 2개월이 된 현재까지
라인은 눈에띄게 밀리지 않았습니다.(밀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현재도 제가 원체 숱이 많고 모발이 두꺼워서 머리를 옆으로 넘기면 탈모인 것을 감출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피부과 두곳에서는 현재 탈모가 아니나 적극적인 케어를 하고 싶다면 약을 먹어보라고 하였으며
모발전문 병원 검사시 모발의 두께도 뒷머리와 앞, 윗머리에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저의 아버지는 나이가 환갑가까이 되신 현재 엠자 형태로 진행이 되셨으며 정수리 부분도 증상이 약간 있스십니다(전체적인 모발의 양은 연배에 비해 적지 않으십니다.)
또한 저의 동생은 고등학교 시절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겪고 5년이 지난 현재 노우드 3단계 정도의 탈모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한의원에서 간과 신장 기능을 보하는 약을 먹고 있고
메조테라피와 헤어셀로 관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머리 빠지는 양은 증상을 인지하고 2개월이 지난 지금 조금 줄어들어 정수리 부근은 거의 빠지지 않고 옆머리와 뒷머리 조금, 그리고 앞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머리를 털어서 말리고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 하게 되었습니다)
메조테라피 관리시에 빠지는 양도 현재 3회 관리 하였는데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혹시나 휴지기 탈모는 아닐까하는 기대감과 프로페시아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아직 약물 복용은 시작하지 못하고있는데요
수건에 털때와 머리 말릴때 떨어지는 양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8월초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때 까지만해도
크게 문제가 없었던 점을 들어 6월 기말고사와 고시반 입실시험 등에대한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이
퇴행기를 거쳐 8월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1.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현재 증상은 어떠한지 경과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2. 프로페시아는 꼭 먹어야할까요 담당 선생님께서는 일단 기다려 보자고 하시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약을 먹지 않는 동안 DHT의 공격으로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이 손상되어 다시 자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3. 탈모는 감기나 암 처럼 어느 순간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겐이 분비되는 시점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라고 들어왔고 DHT에 대한 감응력에 따라 사람마다 진행되는 양상이 다른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는 유전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급격한 증상은 집에서 휴식과요양을 통해서, 신체가 밸런스를 되찾으면 호르몬 분비가 균형을 찾고 이렇게 급격한 진행양상은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탈모 증상은 체질변화 같은 것이어서 한번 시작되면 그 속도가 줄어들이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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