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43세입니다.
원래부터 머리숱이 엄청 많았고 아버지 같은 경우도 나이가 많이 드셔서 머리가 빠지셨구요.. 그래서
탈모에 대해서 별로 고민을 안 하고 살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숱이 싫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빠지기 시작하더니.. 재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일로 인해 엄청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로 머리카락 빠지는 속도가 가속이 되더군요... 며칠전에 욕실에 불빛 밑에서 머리를 보고 나서
나도 탈모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엄청 스트레스가 되네요... 오직 머리에만 신경이
쓰이고. 예전 같으면 고민하지도 않았던 것에 신경이 쓰인다는 것도 싫고..
하지만 이제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관리할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힘을 주세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 20대 때 탈모가 시작된 친구가 있습니다. 그때는 대머리 되면 어떠하냐...
그냥 머리 밀고 다니는 것도 멋있다. 라고 쉽게 말해주었는데... 지금에서야 그 친구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엄청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성의없이 친구에게 말한 것이 미안하게 생각되네요...
친구야 미안하다.. 비롯 얼굴 보고 말은 못해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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