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복용 경력은 3년입니다.
23살부터 먹기 시작했구요
처음 몇개월은 프로스카를 잘라서 먹었구요
그 다음 1년은 프로페시아를 먹었고
병원을 바꾸면서 모나드정을 추천받아서 지금까지 모나드정을 먹었습니다...
이 현상이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건데 6개월전부터 이 증상이 점점 심해진걸로 추측됩니다
그때 당시 어지러워서 여러병원을 가보면서 검사했었죠
내과도 가보고 신경과도 가보고... 하지만 전부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단순히 몸살이나 가벼운 감기정도로만 생각했죠...
이 증상이 심할때도 있고 약간 가라앉을때도 있습니다...
증상을 설명하자면...
머리가 아픈건 아닌데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자주 까먹습니다
심지어 게임을 할때도 무엇을 해야했는지 곧잘 잊어버립니다
여기까지 보면 단순히 건망증을 의심하실수도 있는데
원래 잘 까먹는 성격도 아니였고 아직 20대 중반인데... 벌써부터 이럴리가 없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ㅠㅠ
브레인 포그 말 그대로 정말 뇌에 안개가 낀듯한... 뇌에 버퍼링이 걸린듯한 느낌입니다...
하루종일 멍해서 일상생활에도 영향이 갑니다...
그래서 어제 약을 안먹어봤더니 조금 호전된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게 아직 약때문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정말 약을 끊어야하나 걱정이네요...
약을 끊자니 머리가 없어지고
약을 계속 먹자니 정신 상태가 엉망이고...
어느 한쪽을 포기하자니 고통스럽네요...
혹시 저와 같은 현상을 겪고 계신분들...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진지하게 약을 끊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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