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 어느 인종이나 탈모에 민감하긴 하나 실제 구미 서양인들이 남성형 탈모는 더 많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탈모인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고 더 민감하게 생각한다.
더 민감한 이유는 우선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생각에 오랜 기간 동안 삭발을 하며 지내는 것이 익숙지 않았으며 일제시대 이후 강제적으로 머리를 깎고 군대문화하에 반삭발을 강요받아 중고교시절과 군생활시절에 반삭발로 지낸 경험이 반감에 일조하지 않나 싶다.
한국인이 탈모환자가 서양인에 비해 적은데도 불구하고 더 많아 보이는 이유는 서양인들은 머리카락이 밝은 금발과 은발이어서 두피의 피부색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초기 탈모일 때 크게 눈에 띄지 않으나 한국인의 경우 검은색의 모발과 다른 아시아인에 비해 하얀 두피색으로 인해 대비효과가 극대화되어 탈모의 초기부터 두피가 두드러지게 보여 콘트라스트 효과가 극대화되어 탈모가 더 심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동남아 쪽이나 서남아시아 쪽의 짙은 피부색을 가진 아시아인들에서는 탈모가 있어도 두드러보이지 않고 흑인들의 경우에도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는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머리카락의 색깔과 두피색과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대비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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