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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나의 탈모고민~

  • 12년 전

  • 1,055
2
안녕하세요.
전 32살인데요. 탈모는 20살 그러니까 2001년 7월에 문득 찾아 왔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는걸 발견했어요. 그 때 노란색 염색된 상태여서 제 머리카락이라는 건 단번에 알 수 있었죠.
그리고 이마를 열어보기 시작했네요. 조금씩 조금씩 빠져 나가더군요. 이상하게 머리 감을 때 와장창 빠지진 않더라고요. 그렇게 고민은 시작되고 피부과에 다니게 되었죠. 특별히 약을 주지는 않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곳이 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러니 약을 주기도 애매했던 거 같아요.
머리털은 조금씩 빠지고 뽀족한 대책은 없으니 여러 병원을 다녀도 마찬가지이더군요.
그리고 2002년 4월 입대를 했고 2003년 휴가 나와서 피부과 가니 프로페시아를 처방 해주더군요.
한달분이 7만원정도 했어요. 그리고 몇개월 먹으니 효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외박 나가서 부대 근처 피부과를 가서 이야기를 나누니 약 먹을 때 아니다!! 면서 처방전을 주지 않더군요. 그리하여 약은 안먹게 되었네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탈모가 진행되고 많은 시간은 흘러서 2012년 초여름 갑자기 빠지는 머리카락이 늘더군요. 고민은 더 커져서 다시 프로페시아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가려고 하니 왜 그렇게 병원 문을 여는 게 힘드는지 .... 피부과 아가씨들한테 왜 그렇게 부끄럽던지 ㅠㅠ 2012년 8월부터 다시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9월엔 박명수가 광고하는 오아제 헤어빔을 샀네요.
그리고 11월엔 피부과 관리를 6개월동안 받았어요. 전 가운데가 올라가는 탈모여서 항상 거기만 보였는데 약의 효능은 정수리랑 측면에서 많이 나타난 거 같아요. 약을 먹은지 1년이 지났지만 앞이마 가운데는 여전히 진행중이네요.ㅜ
약의 효능이 눈썹에 많이 나타나서 빈약한 눈썹이 조금 진해졌네요ㅎㅎ
가운데 부분이 계속 진행되니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커져 갑니다.
사람들이 아직 탈모 있는지 모를정도에요. 원래 이마보다 2cm 정도 올라갔으니까요.
(12년동안 2cm 올라간 것도 다른 분들이랑 조금 다르지 않나 싶어요) 다시 약 먹으며 초반에 걱정한 게 다른사람보다 좀 늦게 진행된 거 같은데 치료효과 또한 아주~ 늦게 나오는게 아닌가 걱정했어요.
그 걱정대로 가운데 부분엔 효과가 안나오네요.
작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았으면 정수리 쪽이나 측면쪽도 많이 빠졌겠죠?
아~ 요즘 부쩍 모발이식에 관한 경험담을 보고 있네요ㅜ 참 좋은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
그리고 오아제 헤어빔.... 저한텐 별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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