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입니다.
점점 힘이 약해지는 앞머리와 깊어지는 엠자.
어느 순간부터 바람이 불면 머리가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정말 큰 마음먹고 탈모전문 피부과에 방문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프페쪽을 권하시더라구요.
그 이유는
1. 프페는 10년간의 임상결과가 있는 반면 아보다트는 1년간의 임상결과밖에 없다.
2. 프페는 복용 중단 후 1~2개월이면 헌혈이 가능하지만 아보는 6개월이 소요된다.
3. 프페나 아보다트나 효과는 거기서 거기다. 그러므로 부작용이 덜한 프페를 먹는게 좋다.
4. 가격이 부담되면 카피약을 먹으면 된다.
그래도 제가 아보다트를 먹고싶다고 하니깐 처방해주셨습니다.
프페먹어도 엠자에 효과없다는 글을 워낙 많이봐서..
그냥 처음부터 아보다트를 먹는게 좋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처방전 가격은 1만원이구요. 약 값은 4만원대 중반이었습니다.
병원 주변약국에 다 전화해서 제일 싼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부작용이 걱정되긴 하지만, 약 복용을 더이상은 미룰수가 없네요.
6개월간은 하루 한알 복용하고, 효과가 보여지면 3일에 한알로 바꿀 생각입니다.
제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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