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요인에 의한 겨울철 탈모는 두피를 건조하게 하는 겨울이 지나거나 자기 관리를 통해서 어느 정도 개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탈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성호르몬과 유전에 의한 탈모는 자연적인 치료 보다는 약물, 수술치료를 통하는 것이 원하는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환원이 되면서 이 DHT의 영향으로 탈모가 된다. DHT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고,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고를 반복하는 모(毛)주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결국 완전히 탈모가 되어 더 이상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된다.
이러한 남성탈모에 사용되는 약물 치료제로는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에서 효과를 인증 받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이 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DHT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탈모의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약물치료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되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결과를 만족하기 어렵다면 모발이식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을 원하는 곳으로 옮겨 심는 모발이식은 탈모없이 반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자신의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기도 하고 추가적인 관리도 필요 없는 등 이점이 있지만 평생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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