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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 12년 전

  • 899
24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심난한 50대 중반 남자 입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산지 20년정도 됩니다.
앞뒤안가리고 사회적으로 성공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오다보니
몸도 마음도 참 힘드네요
저에겐 최근에 상당히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25년 결혼생활하던 부인과 이혼했구요
자식들도 지 엄마 편에 서서 전부 제가 잘못했다고만 하네요
바람핀적도 없고, 그냥 일을 열심히 하느라 가족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던건데.....
이혼하고 문득 거울을 보니 머리벗겨진 할아버지가 서있더군요
주위에선 여자를 새로 만나보라고 난리인데 대머리 할아버지 행색의 50대 남자를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고민고민하다가 검색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됬네요
저도 조만간 모발이식해야겠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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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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