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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네요.

  • 12년 전

  • 751
6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태어날때부터 없었는데 거기다가 파고들어갔어요. 1차모발이식을 하고 1년이 지나서 2차 밀도보강으로 수술한지 2개월다되가는데, 아직도 앞머리 짧게 자르지 않으면 머리가 비어보이네요. 동반탈락인지 뭔지 지금 짜증도 나고. 지금 하는 일 그만두고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싶네요. 그래서 지금마땅히 헤어질만한 명분을 만들고 있어요. 단지, 저 만의 문제이기 때문에 연애할 생각도 없네요. 빨리 시간이 지나서 풍성하게 자랐으면 하는데.. 암흑기다보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걍 시골 구석에 박혀서 공부만 하고 싶어요. 20대 중반이다보니까 성공하고 싶다는 의욕도 있고 그런데, 자꾸 머리가 방해하네요. 이젠 뭐..성공이고 뭐고 머리가 빨리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줬는지 신에게 묻고 싶네요. 억울합니다. 매일 퇴근길 여자친구 보내고 혼자 쓸쓸이 맥주한캔으로 달래는 저의 모습을 보면 진짜 진심 힘드네요. 가끔 탈모인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되지만, 머리 빠진 어른들 보면 그러면 안되지만 저도 모르게 열받습니다. 저분들이 탈모라서, 또 다른 이들이 유전되어 탈모가 일어날꺼 아닙니까? 외삼촌들이 원망스럽고 할아버지가 원망스러울때가 많아지는 기간이네요. 이제는 맥주한캔으로도 안됩니다. 소주로 인생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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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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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