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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치료 시작 후 다시 몇달만에 친구들을보니...

  • 12년 전

  • 956
7
어제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었어요..

탈모치료 후 ...극초기탈모이긴하나 정수리의 숱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냥 친구만나기도 싫고 이핑계저핑계로 친구들 멀리하고있었다가

어제 만큼은 어린나이에 어버지 잃은 친구가 눈에 밟혀서라도

도저히 약속을 뺼수가없어서 다녀왔죠...

친구들을 보자마자 그들 머리로 자연스레 시선이 가더군요...

알록달록 염색한 친구부터... 각종 볼륨펌이니 무슨 컷이니 정말 다양한 헤어스타일들

이었습니다......

마치 20대는 이정도 머리스타일정돈 해줘야쥐이~~ 라고 서로 뽑내듯 말이죠;;

저는 정수리 머리를 쭉 길러서 이마를 덮어줘야하기에 그냥 바가지머리 상태이고요;

아무도 뭐라하진 않았지만 괜히 열등감이 느껴졌었어요ㅡ.ㅡ;;

친구중에서도 정수리볼륨이 아주 상당한 녀석이 있어서...그녀석 정수리에 손가락을 쭈욱 찔러넣으니

와;;;; 담요 덮은줄알았네요;; 비탈모인 정수리숱이 이정도구나;;;; 놀랐네요;

음.... 그냥 기분이 좀 그러네요 쩝-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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