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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프로스카 약 8년 먹은 후기 입니다.

  • 12년 전

  • 6,217
46
동지 여러분 (같은 동지라 부르기 싫습니다 이 무리에서 빠져나가고 싶은...ㅠㅠ) !! ㅋ
올해 35살의 직딩이라 해두죠 ㅎㅎ
저는 아부지가 탈모 이십니다.. 할아버지도 그렇고요 이게 삼촌들은 머리숱 엄청 많은데 이상하게 저희 집만
그렇네요..ㅠㅠ 아니나 다를까 저역시....
2003년 4월 군대 전역전 거울을 보는데 머리 스타일이 아부지 젊었을때 사진이랑 비슷하더군요...
속으로 아 이젠 왔구나 싶었어요ㅠ 그때 매일 후임들에게 내 머리 빠진거 같지 않냐 질문하고 돌아다니곤 했죠 ㅎㅎ 그러고 체념하고 2년 알바하면 학교 복학 준비하는데 슬슬 옆머리가 파지는게 많이 느껴지더군요 곧 복한인데 말이죠...ㅠㅠ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경남 창원의 벨리xx 이라는 갓 개업한 탈모 병원을요 ㅎㅎ 의사님께서 탈모진단을 내리시더군요 메조테라피랑 뭐 이거저거 했죠 약은 되도록이면 안먹을려고
견뎠습니다...ㅎㅎ 그래도 그때는 머리로 커버가 가능하고 일반인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을 시점이었거든요
그냥 그냥 돈 병원에 버려가면서 살았습니다. 머리야 어떻게 되든 말든..ㅎㅎ

그러다 26쯤에 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할려는데 빠지는 머리가 좀 는거 같고 이제 경각심이 좀 들더라구요
잘 아는 병원의 원장님이 저희 가족과 매우 친해서 당돌하게 프로스카 처방좀해달라고 했어요 ㅎㅎ 그때부터 지금 35인데 약 만8년을 복용하기 시작했네요...

뭐가 이래 이야기가 길어지네요..ㅎㅎ

각설하고!!!!

26살 당시엔 프로스카 먹기 첨 복용시작하니까 쉐딩이 일어났는지 머리가 m자를 확 확 만들어 버리더군요
그러다 약 1달 뒤부턴 머리빠지는 개수가 줄어들고 약 6개월뒤엔 머리에 좀 힘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아무 생각없이 계속 복용했습니다. 술 마셔도 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먹고 ㅎㅎ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었습니다 ㅎㅎ (지금도 담배피고 술도 합니다 ㅎㅎ)

확실히 머리 빠지는 속도는 더뎌 지더군요..ㅎㅎ

근데 한 5년이 지나니까 약에 내성이 생겼는지 m자가 다시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정수리는 지금도 정상군에속합니다.)

그래도 약 안먹는거보단 낫겠지 하고 지금도 먹고 있지만 눈에 띄게 왼쪽이마 m자를 만들고 있는걸 보니
이제 운명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안먹을순 없죠 한번 먹은약 이제 정까지 들어서..ㅎㅎㅎ

얼마전 아버지 35살쯤의 사진과 지금 내 35살과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제 머리는 아버지에 비하면 완전 정상입니다. 그걸로 전 만족합니다.

프로스카 앞으로 5년 딱 40살까지만 먹을려고요 그때 획기적인 치료제가 없다면 현실에 순응 할렵니다.ㅎㅎ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효과가 있든 없든 꾸준히 드세요 !! 머리가 난다 난다 기대하지 마시고 늦춘다 늦춘다 생각하고 드세요~~!! 그게 맘이 편하네요 ㅎㅎ

- 요약 -

1. 프카 초기 쉐딩 일어났음( 그전까진 좀 빠진 상황이었지만 쉐딩으로 m자를 조금 만들어 버림)

2. 복용 1개월째 머리 빠지는거 좀 줄음

3. 6개월째 머리 힘이 생김

4. 1~5년 거의 현상유지

5. 5년이상 약의 내성으로 (저의 판단임) 머리 m자 파고 들고 있고 머리 힘이 없어짐 가늘어짐

6. 8년째 머리 확실히 힘없고 엠자로 인해 머리 스타일 안나옴 ㅎㅎ

아!!! 덧붙이자면 부작용~ 전 없었습니다... 요즘 너무 너무 성욕이 일어나서 힘들어욧~~!! ㅋ

발기시 강직함은 나이탓인지 많이 줄었는거 같은데 성욕 만큼은 왕성~~!! 피곤은 직장인이 그렇잖아요 항상

피곤한 정도고 ㅎㅎㅎ

길고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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