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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유전성 탈모라 포기하고 살았었습니다.

  • 12년 전

  • 965
13
저는 탈모가 시작한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01년도에 군제대를 한 뒤부터 머리가 빠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23살부터 쭉 빠지더니 25살때는 이미 앞머리가 훤히 보일 정도가 되었죠.
너무 어린 나이에 대머리가 됐습니다.
취업부담, 가정형편 등으로 치료는 고사하고 그냥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지냈죠.
치료시기를 놓치고 10년도 넘은 지금 치료를 받아볼까 합니다.
모발이식도 좋고 약도 좋고 큰 맘 먹고 치료를 결심했는데도 막연히 불안하네요.
좋은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제 주변 사람 중에 대머리는 제가 유일하기에 터놓고 말할 곳이 없는게 슬프네요.
혹시 저처럼 나는 유전이라 치료 받기를 포기하셨거나 유전임에도 치료 중인 분이 계시다면
그 분들의 경험담이 듣고 싶은 우울한 월요일 점심이네요.
난 왜 대머리로 태어난건지 정말 우울증이 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김광규씨를 보고 많이 느낀게 있다면 자주 웃는게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웃어볼까하는데도 오늘은 날씨탓인지 우울하네요.
장가도 못 간게 대머리때문인거 같고 슬픕니다.
그래서 미쓰리는 나를 싫어하는건가? 미쓰홍은 아예 날 투명인간 취급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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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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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