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27살 된 남자입니다.
어렸을적에 머리 숱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서 고민이였지만( 모낭하나에 모발이 4~5개 정도)
그건 다 옛날이야기가 되었고.
군생활 병장때 머리가 좀 빠진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전역후 주야간 교대일을 하면서 수면패턴이 다 흐트러져.
일한지 4개월만에 정수리탈모와 M자 탈모가 진행되면서.
정수리 두피가 다 보이는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2년간 금액때문에 병원치료는 생각도 못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작년 7월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아시는 분은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충X대학 병원 피부과 윤X영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았습니다.
프로스카 + 스칼프엔 + 나녹시딜 + 프로좀에이 + 약용샴푸 2개
위와 같이 약과 샴푸를 처방 받았습니다.
프로스카는 뭐 말할 필요도 없는 약이고.
스칼프엔은 나녹시딜처럼 바르는 약입니다. 한약냄새가 조금 나는.. 갈색형태의 약이고.
프로좀에이는 일종의 두피필링제? 스케일링제 같은 약 인데.
미녹계열의 약과 스칼프엔이 두피에 흡수가 그리 잘 되는 약은 아니라서.
흡수를 돕는 약입니다. 바르면 약간의 각질이 생기고 자극적이라 많이 바르진 않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고. 각설하여 본론으로 들어가면
지금 프카+스칼+나녹 사용한지 6개월차 밖에 안됐지만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글을 올립니다.
다른분들 후기보면 점진적으로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아주 천천히 효과가 나타났었던것에 비해
저는 약 열심히 바른지 2달반? 3달만에 머리가 많이 생겼었습니다.
4개월차엔 흑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이 득모를 했었구요.
(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지금 올릴수가 없는 상황이여서 안타깝네요 ㅜㅜ)
약복용전엔 가만히 있어도 두피의 살색이 멀리서 봐도 횅하게 보일정도였는데
4개월후엔 가까이에서 자세히 봐도 긴가민가 할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득모를 이루었습니다.
평소에 술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았고.
득모에 좋다는 아연을 매일복용했으며, 비타민 오메가3 모두 복용하고.
평소에 식사도 저지방 고단백위주의 식사, 새벽 1시전에 무조건 취침등.
엄청나게 열심히 관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스칼프엔이라는 약은 엄청나게 충분히 발라주었고.
나녹시딜은 끈적이고 머리떡지고 사용하고나면 다음날 얼굴이 부어서, 양을 굉장히 소량만 사용하였습니다.
스칼은 6개월만에 6병을 소진하였고 나녹은 2병만 소진했더랬죠.
그리고 병원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나녹시딜을 사용해야 더 많은 득모를 이룰수 있다고.
나녹이 제일 중요한건데 왜 안발랐냐고. 꾸중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열심히 바르기 시작했죠.
근데 왠걸 ㅜㅜ 바르고 2주후부터 지난 5개월간 득모했던 머리가 우수수 다 없어지는겁니다.
완전히 다 없어졌다는건 아니지만.
제가 다니는 미용사 님께서도 한달만에 왜이렇게 머리가 많이 없어졌나고.
무슨일있었냐고 하시더군요 ㅜㅜ
머리 감을때마다 많게는 한번 감을때200~300개씩 빠지는 날도 있고. (제가 머리를 하루 두번감아서
거의 500개 정도 빠지는것 같습니다)
빗질하면 빗질하는대로 빠지고, 머리말리느라 머리잡아당기면 당기는 대로 빠집니다.
이게 쉐딩현상이란건가요?
지금 나녹바른지 3주차 4주차 넘어가는 시점인데 여전히 많이 빠집니다.
머리감을때 세수대야에 감는데, 굵은모발 얇은 모발 할 것 없이 전부 다 빠져있고.
정수리 자세히 보면 제가 나녹 바른 경로대로 그 부분만 머리가 더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득모에 도움이 됐다는분들도 계시고.
멀쩡한 굵은 모발을 개작살내어 솜털로 만들어 버리니 절대 쓰지말라는 분도 계신데.
저는 정말로 많이 걱정됩니다. 여태까지 개고생해서 득모한 모발이 다 날라간 것도 너무 안타깝구요 ㅜㅜ
단순히 쉐딩현상이라면 계속 사용해 보고 싶지만. 아니라면 접어야 할지 고민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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