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도 있듯이 부계 어르신들 모두 M형으로 탈모되어
부친은 M형으로 진행되다 특별한 처치없이 두셨는데 머리를 기르시니 대머리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옆머리와 뒷머리가 상당히 많으시고 정수리 머리까지 기니 가족들이 보기가 좋네요. (올해 환갑)
둘째 삼촌은 50세 정도에 모발 이식을 했는데 완전 젊은이입니다. 그래서 모발이식의 기적을 알게되었죠ㅎ
셋째 삼촌은 옆, 뒷머리만 남고 다 벗겨졌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장이라 그러신지..
넷째 삼촌도 M형 탈모로 옆, 뒷머리는 무성하고 윗머리도 아직은 어느정도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부계 모두 M자 탈모이시고 저 또한 선천적으로 이마 라인이 선명한 M자였습니다.
어머니가 갈매기, 3자 이마는 인기가 많고 여복이 많다고 아주 어릴때부터 말씀해주셔서
고민이나 컴플렉스는 커녕 누가 머리 3자라고 하면 되려 자랑까지 하고 다녔지요 ^^
고등학교때 집에서 한창 공부를 하고 있으면 방청소를 하시는 할머니, 어머니께서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빠지냐 하셨고 대학때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데 머리가 예상 외로 많이 빠져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왁스를 바르면서 손에 묻어 나오는 머리카락 양도 꽤 많았구요.
24-5살 정도에 직장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아마 이 때가 절정이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헤어 스타일 꾸미거나 일상 생활에서 머리가 비어보이는 것이 없으니 전혀 관심이 없었지요.
근데 26살이라는 나이가 남들보다 늦게 군대를 갔는데 삭발을 하고 보니 M자 양쪽 모서리 부분 모발이
가늘어 멀리서 보면 허옇게 보이더군요. 아차... 했었습니다.
원래 어릴때도 M자 모서리 부분 모발은 항상 가늘고 약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나도 M형 탈모가 시작되는 구나 싶었지만 군대에서 약 처방이나 별도의 처치가 어려워
방치를 하다 전역을 했는데 세상에 다시 나오니 막상 또 귀차니즘으로 8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20살때부터 본격적인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하면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진은 머리카락이 내려와 있어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데 머리를 감거나 젖은 상태에서는
거울을 보기 싫어지네요..^^;;
그래서 오늘 약 처방 받으러 가려고 합니다. 복용 과정을 지켜보고 추후 수술 계획을 세워보는게
괜찮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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