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페 반년 + 커x랜x 미녹시딜 3개월차입니다.
핀페 먹으면서 미녹시딜 바르니까 정수리 부분은 완전히 일반인 됐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로 여겼던 유전형 M자 탈모의 경우,
기존 모발들의 밀도는 촘촘해지면서 솜털이 나긴 했으니, 큰 발모 효과는 없었습니다.
발그대로 단단하게 유지하는 듯한 느낌만 받고 있습니다. M 탈모 진행을 막았으니 이걸로 만족해야죠.
이제 빠져서 넓어진 이마는 어쩔 도리가 없으니, 이건 모발 이식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1,2년 내로 모발 이식 예정입니다.)
자, 그럼 이제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확실히 기억력 감퇴 현상이 있습니다.
이건 정말 부정하지 못할 정도로 명확하게 눈에 띄게 현상이 일어나네요.
가령 A 라는 행동을 하고 있는 도중에 B 라는 행동을 하려고 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B 를 하기 전에 문득 C 를 떠올리면, 그 전에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B) 기억이 안 나는 겁니다.
흔히들 깜빡한다, 라는 현상이죠.
문제는 이게 한 두번만 이런 게 아니라 하루에 3,4번씩 반복 되어 진다는 것이죠.
피나 복용 전에는 아예 있지 않았던 현상입니다. 피나 복용하면서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끊지 못하는 건, 그걸 감수하고라도 머리 빠지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만.
아무튼 확실히 피나 부작용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요.
이와 관련해서 더욱 전문적이고 자세한 글은 한 두달 전에 어떤 분께서 직접 체험기를 올리셨는데..
참고 링크로 첨부하려 했더니 찾지를 못 하겠네요.
다만 현재의 의문은, 피나를 중단하면 이 현상이 없어질까, 라는 점인데 말이죠.
이건 나중에 직접 장기간 중단해보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군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