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온 유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미녹시딜을 바르는데 쓰는 이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싶은데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보면 저랑 같은 방법을 쓰시는 분이 없으셔서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의문이 들어서요.
좋은 방법이라면 공유도 할 겸 좋지 않은 방법이면 다른 방법도 알아볼겸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커클X드 제품을 사서 쓰는데요. 이거를 써보니까 자꾸 흘러내려서 그냥은 못쓰겠더라구요.
그리고 머리카락에도 묻어서 아깝기도 하고 보기도 않좋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뭐 물파스에다 쓰신 분도 있고 하던데 그건 별로 인거 같고
면봉으로 찍는 방법은 면봉이 흡수하는 용액도 아깝고 잘 발라지는지 자체도 의문이고 해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고 두피에다 직접 분사 및 마사지가 가능한 용기(헤어플X스 육모제)에 넣어서
쓰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롤온 유리용기가 딱 떠올라서 그 방법을 써보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다X소에 파는 천원짜리 제품 사서 한달 정도 써봤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장단점을 설명해 드리자면
장점
1. 전혀 흘러내리지 않는다.
2. 머리카락에 묻지 않고 두피에만 바를 수 있다.
3. 눌러서 쓰는 거라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4. 미세한 비듬 등 두피에 있는 이물질이 흡착된다.
단점
1. 다X소 싸구려라 그런지 잘 안나오는 때가 있는데 그 때는 쌔게 눌러서 써야 된다.(두피에다 쌔게 눌러서 썼더니 되게 아프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손등에다 잠깐씩 꾹 누른 다음에 써요.)
2. 이물질이 흡착되므로 반대로 자주 씻어서 쓰지 않으면 이물질을 다시 두피에 묻힐 수 있다.(이게 좀 귀찮아요.)
3. 시간이 오래 걸린다.(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려요. 같은 부위를 몇번이고 계속 1ml 다 쓸 때까지 써보니까 1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마사지하는 시간까지 포함한다 생각하면 소요시간은 비슷할 거 같기도 하고요.)
4. 바르다가 롤러에 머리카락이 걸려서 소중한 생머리를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ㅋㅋ
머리카락에 묻고 흘러내리는거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방법인거 같아서
롤온 유리병 몇개 더 사서 바르기 참 뭐한 알페X 리퀴드도 넣어서 쓰고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단점을 나열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그렇게 썩 좋지도 않은거 같아서요.
계속 이대로 써도 될만한지 아니면 걍 다시 뿌려서 마사지하는 분무기 용기에다 써야할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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