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식하고 40일째인데 엊그제 머리를 짧게 깎았습니다. 거의 스포츠 머리로.
원래 수술하고 나서 10일 이후쯤부터 머리 감을때 보면 한 90개 정도씩 막 빠졌거든요.
이식모는 물론 주변모 동반탈락도 상당했습니다. 물론 수술시부터 머리카락이 상당히 긴 편이었죠.
수술 부위 가리려고 머리를 더 길렀기에...
근데 스포츠 머리로 미니까 거짓말처럼 머리 빠지는 양이 줄어드네요.
머리 감을때 50개 내외로 거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머리 자르기 전날까지도 분명 90개 정도씩 빠졌거든요.
수술 전에도 머리가 짧을때 확실히 덜 빠지던데 머리카락 길이랑 탈모랑 무슨 관련이 있나요?
머리카락 길이가 길면 그만큼 머리카락이 서로 엉키거나 쓸려서 더 잘 빠지는건가...
암튼 수술때도 혹시 비절개 하시는 분들은 삭발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비삭발 보다 삭발이 훨씬 경과가 좋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채취시에도 삭발하면 더 유리해서기도 하겠지만...
저도 이번엔 절개 했지만 2차때 혹시 비절개 하면 무조건 삭발로 해야겠네요. 어차피 더 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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