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 몸무게는 86키로그램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키요? 물론 작죠 172cm ㅎㅎ
제 키에 이정도 살찌면 숨쉬기 힘들어집니다. ㅎㅎ
때마침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그결과는 과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놀라면서 어쩌다 이렇게 젊은분이 몸을 함부로 두냐며 나무랄정도 였습니다.
간수치는 정상인의 3배가 높았으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그때의 저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식사량은 많지 않은데 군것질양이 어마어마했었습니다.
각설하고, 다이어트에 들어갔습니다. 때 마침 여자친구와도 헤어져서 저녁에 먹을일이 없어졌죠.
매일 밤 퇴근하고 1시간을 집앞 공원을 걸었습니다. 막상 운동을 해도 한달간은 몸무게가 제자리를 맴돌더군요.
그리곤 한달이 지난 후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쭉 빠지다 75kg에서 2달을 버티더군요.
아무리 노력해도 75kg의 벽은 힘들어 살짝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CLA라는 건기식을 먹었습니다.
한달만에 75kg의 벽도 허물어져 71kg까지 살을 뺐습니다. 그뒤로 CLA는 무서워서 안먹고 있습니다.
너무 빠집니다......75에서 71이 한달만에 일어나는 어마무시한 효과로 더 먹었다가는 위험할 것 같았습니다.
요새는 회식이다 머다 해서 다시 74kg이 되었지만 도로 돌아가리라 믿습니다.
그사이 상의 사이즈가 100도 터질려고 했던것이 95로 바지 사이즈는 90cm에서 78cm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전에 샀던 옷을 못입는다는 것 뿐이었지요.
제가 다이어트하는 동안 지켰던 것은
1. 좋아하는 커피 무조건 아메리카노로
2. 패스트푸드 절대 금식 ( 가끔 정말 먹고 싶을 때는 적은량만 먹었습니다.)
3. 1시간의 걷기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거지만 당장에 빠른 효과는 없었다는 겁니다. 첫 두달은 기미도 않보이고 석달째부터 천천히 빠지더니 그뒤로는 마구잡이로 빠지더라는 겁니다. 탈모치료도 처음엔 별기미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 아마존밀림마냥 풍성해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저는 오늘도 열심히 미녹시딜 바르고 열심히 약먹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득모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그냥 막 썼더니 두서도 없고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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