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병원 2군데 다녀 오고 약먹기로 결정했네요.
원래는 머리털이 굵고 빳빳해서 돼지털 같다고
너는 우리집 돌연변이라고 어머니께서 그러셨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참;;
먼저 신촌쪽 병원에 갔는데 피, 소변, 타액, 모발성장속도 검사를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피검사 결과는 매우 좋다고 나왔네요.
다만 세포기능.. 간해독능력, 소화능력, 스트레스 상태는 좀 안좋게 나왔네요.
모발성장속도도 떨어지구요.ㅋ 아마 이런게 탈모의 원인이 되겠죠.
그리고 제가 선천적 탈모인지 후천적 탈모인지 물어봤는데 의사분이 탈모는 그 두게가 동시에 오는게 많다네요.
그래서 치료방법도 같다고..
치료방법은 프페, 병원에서 주는 영양제, DNA주사, 레이저치료 이거 6개월 정도 치료하면 좋아질 거라고 합니다.
근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요즘 알바생 2-3달치 월급이니 말이죠.
뭐 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부담되서 고려해본다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강남쪽 병원에 갔는데 다른건 권하진 않고 모발계측검사만 하네요.
뒷머리를 기준으로 다른부위 모발 굵기, 밀도를 검사하는건데
결과는 뒷머리에 비해서 정수리 모발이 얇고 밀도가 떨어진다..
그리고 정상이긴 하지만 뒷머리 숯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ㅋ
가족들다 머리 숯이 적은 편이라 기대는 안했습니다.
어쨋든 결론은 약먹어라 입니다. 의사분이 어떤 치료든 젤 중요한게 약먹는거라고 거듭거듭강조 하더군요.
마치 믿을건 약밖에 없다는 대다모 회원분들 보는듯 했습니다.ㅎㅎ
그외에 추가적으로 두피문신을 권했는데 일단 약먼저 먹어보고 결정할 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제 탈모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알아볼려고 병원에 가본건데 정확히 결과는 안나오네요.
비싼 비용을 들여서 검사하면 더 정확히 나올진 모르겠지만 결국은 약을 먹어야 한다는건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안이 머리숯이 적긴 하지만 탈모도 없고 저는 10년에 걸처서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후천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생각해서 두피클릭닉, 한의원, 미녹만 처방받아서 발라보고 했는데
결국은 탈모는 계속 진행이 되네요. ㅠ (아직 탈모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결론은 약말곤 다른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약먹을려니 왠지 좀 두렵고 이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고민 되긴 하는데 현재로선 방법이 없네요.
저도 이제 오늘부터 약먹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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