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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36살 남자의사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시작하려고 합니다

  • 12년 전

  • 1,728
6
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 인사 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전 36살남자 입니다.(175-70kg)

20대 중반부터 조금씩 탈모가 시작되더니
(당시 과다한 음주로 날을 보냈으나 현재 몇년째 음주력 또한 거의 없는 상태 입니다.
원래 흡연은 한적이 없습니다.)

군대 다녀온후 탈모가 심해져서
제대후 5년전쯤
절개 이식을 했습니다. (부산-3000모가량,300만원? 생착률이 80%정도라 하더군요)
그후 결혼후 임신을 생각해서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직업이 의사이기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것을 들었지만
(뭐 특별히 더 아는건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기전 듣고, 논문데이터 등 찾아본것 정도?)

다른 부분도 아니고 애기의 문제라...(데이터의 축적도 덜 됐다고 생각하고요)

예전에 "에스트로겐도 태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했었으나
30년정도 데이터 축적후 태아발생 문제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닌가 ' 하고 밝혀졌다고 하고요...

하지만 계속 되는 탈모로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당분간은 아기 가질 생각이 없기도 하고요...

흑채를 사용하고 있긴 한데 모발에도 좋지 않을것 같고요...
와이프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두려운건 어쩔수 없네요

그동안은 가발도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2차 절개 이식 및 비절개 이식, 체모 이식도
약 꾸준히 먹고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면
하기로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발도 고려를 해봐야 겠네요.

용기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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