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며칠 탈모땜에 고민하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결국 대다모에 가입했습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30대 초반인데도,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모른척 했었습니다..
워낙에 모자나 머리손질에 예민하여 제가 먼저 말 꺼내기가 그래서ㅜ
모자는 신경써야 할 자리나 결혼식 갔다오는 자리나 미용실 가서 머리 손질 잘된날 말고는
항상 쓰고 다닙니다.. 거의 맨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모자를 써서 탈모진행이 빠른 거 같기도 한데..ㅜㅜ
문제는 이제는 더 늦어지기 전에 제가 확실히 조금씩이라도 챙겨주거나 저랑 공유하길 바라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심이 상하는지 저에게 탈모 고민을 통 털어놓질 않네요..
어떻게 하면 자존심 안상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정말 난 괜찮으니까 고민 되면 나랑 같이 풀어나가보자.. 라는 뉘앙스로 말하고 싶은데,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제가 옆에서 도와주고 하는게 더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볼 때는 혼자 검은식단을 챙겨 먹는 다던가 약을 복용한다던가 마사지를 한다던가
아무 조치를 안하고 예민하게 걱정하며 모자만 쓰고 다니는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런 고민글을 다른 사이트에 적은적이 있는데,
어떤 분께서
"아직 남자친구가 탈모에 대한걸 심적으로 받아드리지 못한 상태라
그냥 조금 한발짝 물러나 있다가, 받아들이고 나한테 말할때까지 기다리라"
는데 전 하루하루 한모한모가 소중하고 급하다 생각 됩니다..
어떻게 기분 안나쁘게 대머리를 트면 될지 의견 꼭 좀 부탁드립니다.
꼭 좀 대머리를 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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