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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처음 약을 먹을 때의 묘한 망설임...

  • 12년 전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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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자 라인이 올라가는 것을 인지한지 2개월 만에 피부과에 갔다왔습니다...
정말 지난 1~2주일은 걱정을 머리 가득 채우고, 끙끙 거리며 보내다가
오늘 막상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의사 선생님께서는 제 머리를 한 번 훑어 보시고는
남성 탈모라는 진단과 함께, 지금 상태가 초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보기엔 m자가 심각한데 ㅠㅠ)


저는 사실 자신이 탈모를 인지하고 난 순간부터는 이미 좀 늦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선생님께서 초기라고 하시니, 위로를 해주시려고 그러시는 건지 아니면 정말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우선 알로펙정 2주일 분을 처방 받았는데
휴... 내일부터 먹어야 할텐데, 이게 쉽사리 결심이 서질 않네요.


다들 약을 처음 복용할 때 그냥 망설임 없이 드시게 되셨나요?
담배, 술도 안 하고, 애초에 아무리 아파도 약은 대체로 늘 피해왔는데
탈모약을 먹으려니 뭐랄까 이게 정말 저한테는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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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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