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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외국에서 시작해버린 탈모 초기 증상

  • 12년 전

  • 1,045
2
안녕하세요. 현재 대만에 거주중인 사람입니다.

평소 머리숱이라면 어디서나 밀리지 않을 정도로...
여름에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많은 머리숱이 징그러울 정도로
고민이었던 사람이었구요.
미용실에 갈 때마다 언니들이 머리숱 많아서 드라이 하기도 힘들다는
고민을 세번에 두번은 항상 들었었죠.

좋아하는 올림머리와 포니테일...
남들은 머리숱이 없어 힘들다지만, 저는 과도한 머리숱으로
머리를 묶으면 그 무게때문에 두피가 당겨서 잘하지 않았습니다.
머리 묶다가 머리끈이 끊어지는 경우는 부지기수.

평생 탈모나 머리숱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대만에 온지 3개월 째...
이제는 겁이 납니다.

물론 여자인지라 짧은 머리의 남성분들처럼 외관상 확연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자분들은 아실 겁니다. 머리를 묶을 때마다 느껴지는 두께감.
매번 샴푸를 할 때마다 긴머리가 배수구를 막아버리고,
머리를 말릴 때마다 후두둑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두렵습니다.

현재 예전과 비교에서 머리숱이 삼분의 일이상 빠져나간 것 같구요.
탈모가 오고 있구나라고 체감한 것은 약 한달 반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으나, 날이 갈수록 머리가 빠지는 양
그리고 현격하게 줄어드는 머리숱에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해지네요.

여러가지 자료들과 증상, 예방, 치료 방법들 검색해보지만
현재 외국에 거주중이라 병원이나 약 같은 것 구하기도 힘들고,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자가 진단해보자면 대만에 온 후 낮과 밤이 완전히 뒤바뀌고,
스스로 느끼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탈모는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던데,
외국이기에 불안감이 커져가네요.

혹시 외국에서 탈모를 겪고있는 여자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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