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상담투어에 자세히 올리려했는데, 포인트가 부족해서 비슷한 주제인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25살. 부산에 살고있고, M자탈모 시작된지는 꽤된것같네요.
맨~~~처음이 군대에서 머리감을때였는데, 머리를감다가 이마부분을 만졌는데 약간 움푹 패여있더라구요.
0.1%의 의심도안했습니다. "아, 원래 내이마가 이랬구나". 이정도?;;ㅋㅋ ㅠ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단 하루라도 휴가를 빨리 써서 피부과든 어디든 미친놈처럼 갔을텐데요..ㅎ ㅠ
하여튼..그리고 전역을하게됩니다. 전역하고 머리가 길어서 진짜 탈모 0.0001%도 의심안하다가.
군대때 그 작은 기억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진짜 혹시나혹시나혹시나 하는마음에
피부과를 갔습니다. 근데 사람이 신기한게 불안해지기 시작하니까 자기합리화를 시작합니다.
돌이켜보면, 이 단계가 가장 위험한것같네요..피부과 5군대이상 돌아다니면서 확인하면서 의심해봤어야 하는데.. 하여튼 불안해지니까 "난아니겠지, 난원래 이마가 넓었어." .. 슬슬 그렇게생각합니다.
그때 병원에서 원래 이마가 M자인지 아닌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그냥M자라고 했더니(그땐 진짜 쪼금 M자였습니다)
검사하면 돈들어가는데 해보실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상담하시는분이 원래 이마 그정도 넓으신분들 많다고 하길래, "아 이분은 돈벌어먹을려고하는게 아니라 솔직하시구나."라고 생각하면서..ㅋㅋ 안한다고 나왔습니다...
하아.ㅎ .. 하여튼 시간이 지나서 바람만불면 앞머리가 답이없길래 두피관리실을갓죠. 그때까지 술은 늘 자주 마셨고 담배는 하루1갑? 3년정도폈네요.
두피관리실을 다닐때만해도 탈모에대한 지식이 아예없었습니다. 그나마 대다모에 들어오면서부터
정말많이 알게된것같네요. 시간이 지나고보니까.. M자의 핵심은. 라인이 올라갔느냐, 앞머리숯만 유독 줄었느냐. 이두가지 인것같습니다. 두피관리실을 다니면서 불안해서 급기야 어릴때사진, 군대입대전사진
전부다 뒤졌죠.. 라인이 확실히 올라갔더군요. 앞머리숯은 바람불면 답없어지니 확실히 느꼈구요.
그래서 ... 대다모의 많은 글들을 읽어보고, 주위탈모인 사람들도 물어보고, 피부과같은곳에 몇군대 온라인상담이후.. 서면에 있는 피부과에 방금다녀왔습니다...
솔직히 거기서 치료하는 주사맞는거나, 자기장을이용한..뭐 치료. 그런건 어차피 돈이없어서 생각도못했구.
약처방받자는 생각에 갔습니다.
정말 많이물어봤는데, 의사분의 주관일수도 있겠지만,
탈모 샴푸같은경우는 .. .딱히 상관이없다네요. 그냥 천연샴푸 이런것도 소용없고.
그냥 가장 순한거 쓰라네요.. 미장센 그린.. 같은샴푸.. 그냥 순한거 쓰라네요..
그리고 제가 두피관리받을땐, 각질이 너무많아서 무조건 하루에 머리를 두번씩 감으라고하셔서
그쪽 제품 샴푸를사서 하루에 정말 꾸준히 2번씩감았습니다.
그런데 피부과 의사선생님은 원래 두피에 어느정도 각질은 있는것이며, 하루에 한번 머리감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늘 감던대로 2번감아야할지.. 샴푸도 바꾸고 한번감아야할지..
이부분은 고민중이네요.ㅠ
그리고 제가 금연 4개월차인데.. 어떤글을보니까 프로페시아먹으면서도 담배술 다먹었는데
머리가 잘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배는 피면 안되냐니까 그냥 피지말라네요 무조건..
근데 그게 맞는말인것같습니다... 담배 뻑뻑 펴도 머리 안빠지는사람은 그사람 체질인거고...
심장병환자나, 비만이나.. 각 병마다 조심해야될것들은 있잖아요.
저사람은 술존나게먹는데 100세까지 건강히 산다고해서
내가 술존나게 먹는다고 100세까지 건강할진 모르는것처럼요...
그리고 탈모병원 어딜가나 검사지에 체크하다보면, 어디든 흡연을 하는지 여부가 나와있습니다.
분명 수많은 탈모의 원인 및 과속화에 영향을 준다는 건 100%확실하겠죠.
물론 담배를 피지않는다고해서 머리가 나는건아닙니다만, 탈모치료중이나 진행중인상태에 흡연은
100%안좋습니다.
흡연이 탈모를 개선시키진 않겠지만 안좋다는 사실 단하나는 확실하잖아요..
그리고무슨 금연하는게 더 스트레스다~ 라고 하시는분들있는데.
그냥말이안되는 소립니다.. 탈모에대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그리고 탈모에 흡연이 악영향을 준다는건 기본상식이죠.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었겠고 임상실험또한 거쳤겠죠., 전문가 분들이 연구하신 결과일텐데..
금연해야하는거같습니다....
그리고 몸의 겨우 일부분.... 머리털이 조금적다는 사실이 이렇게 힘든데...
나중에 담배로인해 몸어딘가가 아프게된다면, 그때는 또 얼마나힘들까요. .
탈모인이 아니면 탈모의 고통은 진짜 죽어도모릅니다.
탈모덕에 담배 끊는다고 생각하려구요... 지금껏살아오면서 탈모땜에 고통받을줄 꿈에도 몰랏듯이,
언젠간 담배땜에 고통받을날이 올지도 모르니까요.ㅠ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프로페시아와 , 미녹시딜을 받아왔네요.
아보다트는 어떻냐니까 프로페시아를 최소1년간 써보고 다시 애기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프로페시아 부작용.. 평생먹어야하고. 이런것들때문에 진짜 왠만하면 그냥
두피관리실이나 식습관개선으로 그냥하려했는데... M자.. 이게 밀려나가는데 ..
부작용이라..;; 당장 내앞머리가 밀려나가고, 사람들앞에 떳떳히 서기조차 힘든데..
아마 부작용 애기하시는분들은 정말 급하지 않으신분들이겠죠.
솔직히 부작용때문에 어떻게 될진 저도 모르긴하는데..
아주 확실한것은 환경적 요인도 크다고 하지만, 탈모 유전자가 없으면 탈모가 진행될리없죠. 저희가족 아무도 탈모없습니다.
근데 몇대에 걸쳐 내려올수도있죠..이것또한 모르구요. 탈모유전자가 있기때문에 탈모가 진행된것이고, M자탈모의 특성상 한번시작되고 가만히놔두면 M자는 올라간다는것이죠.. 다른방법도 생각해봤지만
두피관리나 한의원.. 전부다. 아시겠지만 치료할때 돈이 엄청들어가죠...
약은 한달 7~8만. 아직 학생인데..이정도면 담배만 끊어도 비용이 감당되겠더라구요.
금연,운동,식습관,약 까지. 해볼수있는건 다해보고 대머리 되더라도 후회는없어야겠죠.
어떤글 보니까 프페부작용땜에 먹지말라던데.. 그러다가 M자라인이 0.5CM라도 올라가면
나중에 모발이식할때 비용은 더올라가겠죠..
부작용등등..말이 늘 많은데. 약안먹다가 머리빠지면? >> 이때는 아무도 답하진 못할것같네요..
약의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 다빠진다..라는 소리도 봤는데,
20~30대 라도 .. 약으로 버틸건지.. 아니면 부작용이겁나서 탈모 부위가 넓어질건지...
아직 살만하다~ 하시는분들은 다른 민간요법이나, 또다른 방법을찾겠죠..
저도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약먹고싶어서 먹는사람이 어딧습니까 ? ㅡㅡ .
지금 바래야할건.. 약먹으면서 버티다가 새로운 기술개발이나, 모발이식정도겠네요..
대다모에 올라온 2012년 댓글을 보니까, 2년뒤에 새로운 약과 치료법이 개발되니 프로페시아 먹지마세요~
라고되있더군요.. 지금 2014년입니다. 여전히 프로페시아죠... 하나더해봤자 아보다트정도 겠네요.
탈모정복이 되는 약품이나 기술이 나오면 바로 노벨상이라고 하죠... 솔직히 언제나올지...정말 아무도모릅니다.. 하여튼 내일부터 아침에 복용하려구요.ㅎ 대다모에서 많이 도움받은만큼, 꼭 후기 남기겠습니다.ㅎ
다들화이팅입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