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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이제서야 시작했습니다...응원해주세요

  • 12년 전

  • 805
8
에이 뭐 아직까지 이정도야
하고 넘어간게 10년이 넘은거 같아요.
제대하고 기른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갔더니
아줌마가 윗머리 숱이 많이 없네...
하고 말했을때 그냥 웃고 말았죠..

이십대 후반엔 가까운 사람들이 가끔
머리숱이 없다고 말할때도...

머리에 좋다는 샴푸나 종종 사서 써볼뿐

어느덧 삼십대가 되고나니
사람들에게 머리가 휑 하다는 말을
듣는 횟수가 점점 잦아 들더군요...

그렇게 지나온 시간이 ..

이제 삼심후반 낼모레면 마흔인데

이젠 헤어스타일로 가릴수 없을만큼 되어버리고
얼마전엔 거울보고 위랑 정수리 부분까지 보다가 충격 받았습니다...ㅠㅠ

인터넷 검색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주변 사람들 중에 탈모를 많이 완화.치료한 사람이 있었는데 전 그거도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그친구 조언을 듣고

용기내어 피부과로 향했습니다.
피부과 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죠.
(이게 의와로 용기가 필요했어요)
ㅡ 선생님 탈모약 처방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ㅡ 아 그러시군요. 처방 받고 싶은 약이 따로 있나요?
ㅡ네 프로페시아나 카피약도 괜찮습니다.
ㅡ그럼 프로페시아는 장기복용시 금액적 부담이 될수 있으니 같은성분 카피약으로 처방해 드릴게요
ㅡ네
ㅡ그리고 이 약품들의 특성이나 부작용 설명 드릴게요......

몇분동안 설명 듣고 처방전 받아서
근처 약국가서 약 사와서
3일째 복용했고요..

이 간단한걸 왜 이제서야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막 밀려오고요...

오늘은 약국가서 마이녹실 작은거 하나 사와서 처음 뿌려봤네요.
안쪽으로 뿌려도 머리카락에 다 묻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머리숱이 얼마 없어서 머리카락엔 얼마 묻지도 않네요 ㅠㅡㅠ

이제 시작이고 몇달뒤에라도 효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쓰고
다음엔 식생활 변화에 대해서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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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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