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머리좀 깔끔하게 하려고 왁스질좀 하고 갔습니다.그런데 거기서 오랜만에 본 친구 한명이 거의 준 대머리급이 되어있더군요ㅜㅜ 그 친구도 애써 가려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가려지지않는 머리에 신경을 많이쓰는 모습을.보이더군요. 그런데 주변 반응에 저는 깜짝놀랬네요.. 그 친구가 성격이 좋은게 맞긴 합니다만 머리가지고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여러명이 머리보고 놀려대는거 보고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저는 약으로 효과좀 봐서 탈모 아닌줄 알아서그런지 저한테는 말 없었지만 저도 약 안먹고 그랬으면 그 탈모인 친구보다 심했을텐데 하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한 친구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야 머리를 그렇게 할거면 차라리 미는게 낫지않냐 ㅋㅋㅋ" 라며 비웃듯 말하는데 우와 그렇게 얄미울수가 없었네요 . 그 탈모인친구는 화를 억누르는게 보였고 괜히 쿨한척 넘어가려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는걸 저는 알고있습니다 ㅠㅠ
별말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상처가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고 말을 함부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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