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피나스테리드1mg 카피약인 모나드정을 3년 넘게 복용중인데요.
최초에 탈모가 심하여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피부과에서 10주간 150만원짜리 탈모방지 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근데... 10주간 받을때는 확실히 머리도 시원하고 탈모가 덜 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10주 뿐이더군요. 일주일만 지나니 또 그대로 입니다. 인기많은 연예인도 아니고
매번 150만원짜리 프로그램을 받을수가 없으니 그나마 제일 싸다고 생각되는 약물치료를
받았는데요. 3개월마다 의사 얼굴도 못보고 처방전받고 처방비 나가고 약값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모나드정을 처음 처방받을때 1동(1달분) 34000원 이었는데 2년후 37000원으로 오르더니
얼마전에 처방전 받고 약국가서 약을 탔는데 40000원으로 올랐더군요 ㅠㅠ
우리나라는 참 교묘하게 사람들을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요즘 탈모약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사회적인 배려에 따라 약값을 떨어뜨려야 맞는건데.. 제약회사는 단합해서 오히려 약값을 올리고 있고
정부는 수수방관 하고 있고... 아니! 탈모가 내 잘못도 아니고 외적으로는 사회적 스트레스 또는
기타 환경적 영향일테고 내적으로는 유전적인 문제일텐데... 어떻게 보면 참 억울하네요 ㅠㅠ
누군 풍성한 머리를 유지하는 반면 누구는 비싼약까지 사먹으면서 머리를 지켜야하고...ㅠㅠ
그냥 우울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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