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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정말 속이 후련하네요.. 병원 상담 후기에요~몇가지정보(긴글)

  • 12년 전

  • 1,818
6
우유부단하게 매일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같아서 스스로 좀 부끄럽네요..ㅎㅎ
몇일전 병원갔다온 얘길 간단히 하자면 모발이식센터에가서 두피 현미경 촬영결과
앞머리 정수리 후두부 측두부 모두 촬영했었고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 모두다 조금 가늘긴하나
심하진 않고.. 탈모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만 정수리가 조금 더 가늘다라고 얘길 들었구요
처음으로 두피 촬영해본거라 역시 제 생각과 같았습니다.. 모든 부위.. 앞머리 정수라 뒷머리 구렛나루까지
모든 부위가 비슷하게 가늘었었구요.. 상담은 잠깐 5분도 안되게 했었는데..일단 남성형은 아닌거같다라고
말을 듣고.. 뭔가 애매해서 오는길에 동네 피부과를 갔었는데.. 동네 피부과답게.. 머리 5초 훑어보더니
약 먹어라.. 그것도 아보다트와미녹시딜정을 처방해 주시드라고요..
정수리가 다른데 비해 살짝 얇다라는 말을 들었기에 혹시라도 남성 탈모일수도있어서
약처방받고 왔었죠.. 이틀정도 먹었습니다..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 탈모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렇다고 탈모가없었떤건 아니에요 예전에 확 빠지고 가늘어진 후부터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암튼 이틀먹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물론 제가 남성 탈모였다면
지체없이 약 먹었겠지만 전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피부과 의사가 진짜 5초도 안보고 약처방을
해준거라 믿을수도없고.. 암튼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전문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자 생각으로
오늘 갔다왔는데.. 정말 한마디로 양심적인 병원입니다..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겠지만 알고싶으신분
쪽지 주세요.. 알려드릴게요 지역은 울산입니다..
일단 오늘 갔다온걸 말하자면.. 3시에 예약을하고 방문을 했는데.. 간호사분이 일단 두피 사진을 찍고
원장님과 상담진행할거라고.. 설문조사를몇장하고 두피 사진을 찍었습니다
뒷머리 정수리 앞머리 순서로 찍드라고요.. 전 그래서 옆머리도 가늘어진 상태다라고 말을 했구요
그래서 옆머리까지 다 촬영해 주겠다고 해서 옆머리도찍었습니다 간호사분이 정말 인상도 좋고
공손하시드라고요.. 암튼 그렇게 찍고 10여분 기다리다가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첫인상이 정말 좋으시드라고요.. 서울에서 오셨다는데 얼굴도 잘생기시고 젊으신 분이었습니다
근대 탈모인은 탈모인 알아보잖아요.. 심한 탈모는 아닌데.. 탈모가 좀 있으시구나.. 란 생각을 했었구요
어떻게 왔는지 물어봐서.. 10여년전에 1년정도 머리가 빠지고 가늘어졌다가 1년이후부턴 빠지는건 없지만
가늘어진 상태로 계속 쭉 이어온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두피 사진을 봤습니다..일단 뒷머리랑 정수리랑 두장을 비교해 주시드라고요..
그리고 두장 사진이 무슨 차이가 느껴지냐고.. 그래서 제가 잘 모르겠다고 말을 했는데
선생님도 보시더니 잘못 클릭했나 싶은지 다시 사진을 불러오셔서 옆머리 뒷머리 앞머리 정수리까지
모두 화면에 띄우시드라고요..선생님도 전혀 차이가 없고.. 오히려 뒷머릭 정수리보다 가는거같다고
전체적으로 보면 일반인보단 가늘지만.. 심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원래 선천적으로 가는사람 같다고.
그래서 제가 확실히 예전엔 머리가 굵고 빽빽했는데 10년전에 한번 빠지고 그이후로 가늘어진채
유지해오고 있따니깐.. 의아해 하시드라고요..
간호사분도 이런유형은 거의 잘 모르겠다고 하고..
일단 의사분이 여러가지 설명을 하시드라고요.. 프로페시아나 영양제 미녹시딜 이런것들요..
저도 탈모가 10년인데 그정도야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제가 모르는것들도 많이 알고계시고
정말 해박하시드라고요..제가 가기전에 상담이 많았는지 얼굴엔 피곤기가 있으시기도 했는데
웃으시면서 정말 세세하게 설명해 주시드라고요..
그리고 제가 몇일전 피부과에가서 아보다트랑 미녹시딜 정을 처방받았다고 하니까
기가 차는거 같으시더라고요.. 탈모 자체도 심하지 않는데.. 그리고 탈모라해도 남성형 탈모랑은
전혀 무관한데.. 그런약을 처방해 주냐고.. 프로페시아도 아니고 아보다트.. 그리고 미녹시딜정을
저한테 절대 먹지 마라 하드라고요.. 그리고 자기한테 처방 안받고 다른의사한테 처방받아도 되겠지만
자기 같으면 프로페시아 안먹을거같다고.. 저같은 유형은 남성형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만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으로 인해 머리가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진거같다고.. 판시딜 판토가
이런거 추천해 주시드라고요.. 그리고 혹시 손발톱이 부실하고 그러면 판시딜종류가
약효가 잘받는다고.. 그때 딱 느꼈습니다.. 제가 항상 겨울만되면.. 회사형들이 넌 손톱이
왜 그렇게 푸석푸석 갈라지냐.. 그런말들을 항상 했거든요.. 겨울엔 항상 푸석하고 그랬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거같아요..
케라틴?인가 그 성분이 모발이랑 손톱에 영향이 간다자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손톱도 푸석하고 부실한거 보니깐.. 아마 모발도 푸석하고 영양기 없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판시딜 먹고 손톱도 머리도 정말 건강해 질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맞는지 아닌지는 장담 못하지만
일단 속은 후련하네요.. 확실히 두피로 사진찍어보니까 대충 탈모 유형이 나오는가 봅니다
암튼 그렇게 선생님과 20분 정도 상담을 했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구요..
선생님도 젊으신데 약간 탈모가 있으신걸로 아마 스트레스 받으셨을걸로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탈모인은 탈모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상담을 잘 해주는거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울산에 ㄴㅈㅈ 의원 얘기도 나왔는데.. 그 약 절대 먹지 말랍니다.. 고소하면 고소당할수도
있다고.. 그정도의 약을 처방해 준답니다.. 그리고 자기도 그약 처방해 줄순있대요
환자에게 약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주고 사인받으면 그 약 처방해 줄순있다는데.. 절대
그약 먹지마라고 했습니다.. 사람 몸 망치는 약이라구요..
정말 양심있는 분 같단 생각도 들었구요.. 그 병원이 모발이식 병원이었는데
두피 관리도 하는 병원같았는데.. 다른 병원처럼 막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된다면.. 메조테라피 해보시라고.. 권유하시는정도..
일단은 비싼거말고.. 판시딜 종류의 약을 먹고 나중에 시간되시면 자기 병원에서 받아보시라고 하는데
정말 양심있는 분 같았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해서 여러군데 병원을 방문했지만 이정도로 괜찮은 곳은 처음인거같았구요..
나오는데 상담 비도 4천원받고 끝이었습니다.. 병원가서 사진찍고 상담하고 커피 음료수까지
1시간 가량 걸렸는데.. 4천원으로.. 그리고 6개월후에 판시딜 먹어보고 경과 보자고.. 그때되면
확실히 어떤 탈모인지 답이 나온다고.. 하시드라고요.. 사진찍는건 무료니까 다시 와보시라고 하시면서
정말 감동이었고.. 너무 상냥하게 잘해 주시니까 오히려 제가 미안하드라고요..
그래서 시간보고 미안해서라도 두피 프로그램 한번씩 받아보려고요..
암튼.. 정말 맘에 쏙 드는곳 한번 갔다왔네요.. 해답도 찾은듯하고.. 이제 신경안쓰고
판시딜 먹어보면서 경과나 한번 보렵니다..
처방받아놓은 아보다트랑 미녹시딜 정이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것네요..
암튼 이 병원 정보 궁금하신분은 쪽지 주세요.. 울산입니다
그럼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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