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부터 오늘까지 꾸준히 탈모치료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병원에서 준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를 닦은 뒤 토닉을 발라줍니다. 그다음 30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카파시딜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자기전 프로스카 한알을 매일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안먹고 그냥 넘어간적도 있는데 10번이 좀 안될거 같습니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현미,조,수수,시금치,김,들기름,무말랭이,멸치,양파...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고기는 최대한 자제할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하지만 먹긴 먹습니다.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처음 병원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오늘 보게 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저렇게 심했었나...
탤런트 김상호씨 헤어스타일 되기 일보직전의 상태였습니다. 비포어 에프터 사진이 지금 폰에 저장되어 있지만 용량 초과 때문에 올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구준엽이나 숀리 스타일로 살겠다 하면서 거의 자포자기, 체념 상태로 살았었는데 오늘 사진을 보고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절반의 성공이라 자부합니다. 아직 치료는 다끝나지 않았고 기왕 내친김에 프로스카5개월치 분량을 구매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앞으로 5개월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머리가 계속 자라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여.
2014년이 끝나기전 어떤 모습일지...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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