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먹은 아들 데리고 다니는 엄마가 또 있을까요 ㅎㅎ
오늘 피부과에 다녀왔네요,, 접수에서 어떻게 왔냐고 몇번을 물어 짜증이 나려 했어요
다른 환자도 많은데 탈모를 몇번을 해야한다는게 화가 나려하더라고요
두달째 들어가는 약을 받아왔는데 이번엔 약을 두달치 정도를 주더군요
의사 선생님은 엠자 앞머리에 잔머리가 많이 나왔다고 하시던데 난 우리아들 정수리가~~에혀
선생님은 금방 되는게 아니라고 길게 잡고 두고 봐야한다고하시네요
좋아지고 있다고 하시니 일단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면서 지난달처럼 눈물을 빼는 일은 없었네요
어쨋든 머리가 약 먹기 전보다는 많이 빠지는건 아니지만 내 눈에는 더 훤해보이는거 같아
자꾸 아들녀석 눈치를 보면서 쳐다보게 되네요 ..길 가다가도 밥먹다가도,,,
그만해 엄마~~아들 녀석이 눈치주는 소리를 듣곤 미안해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아후..
마음을 편히 가지려하다가도 문득문득 아려옵니다..
여기 유전 탈모인 아드님들 부모원망 조금만 하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
모두 좋은 치료약이 나오길 바라면서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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