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탈모때문에 인생이 바뀌고 있는것 같은 남자입니다.
원래부터 머리 숱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탈모도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머리숱을 커버할 수 있는 쾌활하고 자신감있는 성격과
남들에게 뒤쳐지지않는 얼굴을 가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대초반이 지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력, 유전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습니다.
대학생활 막바지. . .
취업준비와 함께 온 탈모스트레스는 저에게서 너무 많은걸 가져가고있습니다.
사람만나고 친구만나는것을 제일 좋아하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나에게
이제는 만날 수가 없습니다. . .
다들 내머리만 쳐다보고있는것같습니다.
넉넉치않은 집안형편. . 빨리 취직해야하는데 책상에 앉으면 머리 걱정부터합니다.
제 왼손은 항상 제머리를 만지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난 왜이렇게 머리가없지?라는 생각과 함께
두통에 하루종안 시달립니다.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사람만나는것이 두렵습니다. . . 친구들도 만나지못하겠습니다. . . .
세상. 못살겠습니다. . . . 자신이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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