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의 나름 부담되는 가격에 놀라 핀페시아 사려다가 결국 FINASTERIDE 1MG 들어있는
약도 구해 장기복용 계획을 세웠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일단 한 달치만 하려고요.
얼마전 미용실을 갔다가 미용사가 제 머리 M자 탈모 시작되는 부분 양쪽을 보고는
머리 많이 빠졌다고, 관리 받으셔야 겠다고 그래서
훗~ 돈 벌려는 개수작이군-_-;;;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거울을 보니 진짜 많이 빠져 있더군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가족력도 없고 평소에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니고
머리카락이 좀 얇기는 하나 대!머!리!라는 단어는 제 인생에 없는 단어였는데...
그 즉시 평소 다니는 피부과(탈모 관련은 아닌 말그대로 그냥 피부과)가서
프로페시아 한 달치 처방받았습니다.
다른 것은 평소대로 하고 있지만 일단 술은 좀 줄이고 스트레스도 안 받기 위해
여러 습관들이나 생각들도 좀 정리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자 하고....
아무튼 여러가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샴푸할 때 머리카락이 10가닥 빠지면 많이 빠지는...여기 회원님들이 보시면
코웃음 칠만한 상태이지만...어쨌건 초기부터 잡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여러 후기들을 보니 프로페시아(또는 FINASTERIDE 분류 약) 부작용이 후덜덜하네요.
솔직히 아직 탈모라고 하기도 뭐한(피부과 의사님도 보시고는 가타부타 얘기 안 하시고
탈모라는게 개인이 보고 판단하는 거다라는 알쏭달쏭한 얘기만 하시고)
정말 아주 아주 초기 혹은 경미한 상태인데
이런 부작용을 모두 감수하고 계속 먹어도 괜찮은 건지...
그래. 이것들은 모두 문제있는 사람들만 글을 남겨서 그렇지 정말 아주 극소수에게만 나타나는
부작용일 거야!!! 하고 넘기기에는 글들이 ㅎㄷㄷ해서;;
일단은 꾸준히 먹어 보립니다.
왠지 지금 이 시점에서 안 먹으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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