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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 고민이많네요...ㅠ

  • 12년 전

  • 981
3
올해 28살되는 남자입니다

물론 저희아버지는 대머리를 피하지못하셨습니다
작은아버지 큰아버지를보면 머리가 풍성하신데 왜 우리아버지만 그러실까...
가슴이아파옵니다 ㅋㅋㅋ 저희아버지가 남자형제들중에 둘째이십니다 예전부터 유독 아버지가
하신말씀이 우리집안은 둘째가 대머리유전이다라고하셨습니다 저희 친할아버지가 장남이셨고 할아버지는 대머리가 아니셨습니다 둘째할아버지께서 대머리셨고 저희아 아버지가 둘째이면서 대머리이고 그래서 장남인 전빼고 제동생이 대머리가올줄알고 먼나라얘기처럼 탈모가뭐야??하면서 살아왔었죠
근데 1년전부터?? 집에서 컴퓨터를하거나 쇼파밑에 앉아 티비롤보면 꼭 엄마가 위에서 쳐다보면서 너 정수리에
머리너무빠진다고 병원을 가라고하시는겁니다 그래서 무슨 말도안되는소리냐고 웃으면서 넘겼죠
근데 너무 스트레스받게 매일매일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한 6개월전쯤 샤워하고난후 거울2개로 정수리쪽을봤는데 너무충격먹었습니다... 정수리쪽 머리가 너무 가늘고 힘도없고 숱도많이없는걸보고 너무충겨을받아서
이말년시리즈에서본 쁘로빠시아를 검색해보았다가 대다모를 알게되고 약의효능과 후기를 많이봐서
나도 꼭먹어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마음만먹었습니다 막상 병원갈려고하면 귀찮고 회사업무핑계되고
안갔습니다 동생이 직업군인이라 오랜만에 집에왔는데 제머리를보고 좀 많이빠진것같다고 엄마한테 얘기했다는군요 또충격을먹어서 안되겠다싶어서 담주평일에꼭가야지하다가 못가고 그다음주인어제 결국 다녀왔습니다
그냥 병원가서 프로페시아 처방전받고 약을먹기시작했는데 유전탈모에는 약물이 제일이라고해서
마음편히 스트레스받지말고 차분히 기다려보며 지내려고하는데 참 탈모에안좋은것들이 너무많네요ㅋㅋ

일주일에 술을 3번정도 마셨는데 완전 끊기는 힘들겠지만 최대 일주일 1회먹다가 줄여나갈계획이고
담배또한 안좋다고들하시니 걱정입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나 원두 인스턴트커피는 설탕프림다빼고 커피만 타서먹었거든요 커피의 쓴맛이좋아서 근데도 안좋는글을보고 걱정이많네요 무엇보다 담배끊기가 정말힘든데
너무 어렸을적부터 안좋은건 빨리배워서 참 ㅋㅋㅋ

그냥 탈모인으로써 주절주절 말이많았네요 ㅠ 앞으로 줄여할것들이많아 투정부린거같은데
저보다도 힘든분많으실텐데 우리모두 극복하고 힘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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