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구요 남자입니다.
고딩때 두피에 여드름생기고 문제는 좀 있었던거같은데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죠
그러다 20살이 넘으니까 머리에 아무리 신경을 써도 원하는 스타일링도 안되고 보기싫고 그렇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숱이없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사실 그 때 관리를 했어야했는데
가족중에 탈모인 사람은 없습니다. 숱은 많진않은편인데 그래도 탈모는 없습니다.
걱정되는게 탈모가 시작된지 최소 7년은 된거같은데 모낭이 죽어서 다시는 복구가 안되는지 그게 무섭네요
모공이 새로 생기거나 그렇지는 않나보더라구요 정보를 찾아봐도.
핀페시아 2달째 먹고있습니다만 아무 효과도 없네요...
안그래도 집안 문제도있고 얼굴이 잘생긴것도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대가리 털마저 빠지니까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고 우울증오고 정말...
학교도 2달째 안나갔습니다 집에선 휴학하면 죽여버린다고 등떠밀고
자신감은 계속떨어져만가고 사람얼굴도 제대로 못보겠고 방문밖도 못나가겠습니다
아무하고도 말도안하고 걍 방에 쳐박혀만있습니다
식욕도 없고 불면증에 정신병까지 오네요 정말 이렇게 폐인되는구나 싶습니다
이제 졸업할때는다되가고 죽고싶은생각밖에없네요
내나이 25살 이꼴난지(심해진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적응이안됩니다...
그동안 계속 괜찮아질거다 괜찮을거다 하면서 검은깨 검은콩 잡곡밥 되도안한 쓰래기같은것들
쳐먹어가면서 괜찮을거다고 마음굳혀가며 살았던게 병신같고 대단했다고 여겨집니다
최근 2달들어 정말...힘드네요
왜 이딴 쓰래기같은 집안에서 이딴유전자 물려받고 태어나서 왜 이 생고생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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