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글 올립니다.
저는 26살이고 현재 프로페시아 한달 반 정도 복용했습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계속 많이나서 판토텐산 하루에 한 알 정도 먹은지 한 달 정도 됐는데
탈모에 치명적인가요??
하루에 한 15알에서 20알 정도 먹어야 탈모에 영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괜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사실 저는 여드름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로아큐탄을 근 7~8년 정도 먹었습니다.
1년애 반년 이성은 로아큐탄을 먹었을 거에요. 먹다 끊었다... 부작용 쩌는 거 아시죠 다들..?
그러다 이 약을 평생 먹을 수는 없겠다 싶어 큰 결심을 합니다. 총 복용량을 채우기로요. (몸무게 곱하기 12)
하루에 고용량으로(5~8알) 한 4개월만에 다 채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작용을 쓰자면 모든 곳이 다 건조해집니다.
입술 눈 뭐 어디 할 거 없이요. 특히 치명적인 게 머리가 빠집니다.
전 대머리 될 각오하고 먹었어요. 그 때 머리 감을 때 세면대 봤는데 기절할 뻔 했습니다. 세면대가 제 머리카락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을 다 복용하고 3개월 뒤에 다시 여드름 폭발과 함께 예전에 한 알씩 로아큐탄을 먹었을 때는 머리에 신경을 하나도 안 썼는데 점점 연모화가 되어 지금 상태는 암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많이 힘든 상태까지 온 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로아큐탄 먹었다고 말하니까 절대 로아큐탄 때문에 탈모가 온 게 아니라고 완전 택도 없는
소리 한다는 식으로 쳐다보던데.. 차마 하루에 8알 먹었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결과적으로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죠.
모든 거 다 때려치우고 절에 가서 도나 닦자는 마음에 절 입구까지 갔다가 한 1년만 해보다가 그 때 안되면 진짜 간다는 마음으로
귀농해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는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연모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판토탠산 때문인가 싶어 질문합니다.
근데 판토탠산을 끊자니 제 피부를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지금 현재 피부는 약간 개선 되었어요.
진짜 막말로 백혈병 같은 불치병 안 걸린 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로아큐탄 절대 총복용량 방법으로 드시지 마세요... 경고(?) 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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