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은지도 이제 7개월 차인데
약 먹고 초반에 쉐딩일때는 너무 빠져서 세다 지쳐서 그만뒀는데
어느 순간 쉐딩 끝나고 적게 빠지더니
나중에 탈모량이 늘어서 어정쩡하게 100여개 빠지니 셀만해서 몇개월 동안 매일 아침마다 세고 있는걸 보면 정신병 수준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덜 빠지는것도 아니고 점점 늘고 있네요
병원에서는 탈모로 빠지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끽해야 머리 잡아당겨서 안빠지고 두피 상태 좋다고 그냥 자연스럽게 빠지는거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숱이 줄었다거나 라인이 올라갔다거나 하는건 없고
두피를 만져보면 새로 자란 짧은 머리카락들이 자라나는게 느껴지네요
그런거 보면 빠진만큼 나는거 같기도 한데 빠지는 양이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니 답답하기도 하네요
이러다가 아보다트로 넘어 가야 할것도 같고 그것도 안받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원체 민감한 성격이라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쉽지 않네요
제 친구들 중에도 탈모가 몇 있는데
자신이 탈모인걸 알면서도 약 안먹고 그냥 대머리로 산다고 하는 친구들 보면 굉장히 긍정적인거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분명 고민은 할거라 생각되지만 저도 그런 마인드로 살고 싶네요
그냥 푸념좀 해봤구요
정말 내일부터는 머리카락 안셀려구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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