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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여드름≒두피염증→탈모 ??

  • 12년 전

  • 1,517
1
저의 경우, 몸에 피지량이 늘어난것은 사춘기즈음인 고등학교 초반 무렵이었는데..
이때부터 얼굴이나 가슴, 둔부 등 소위 피지분비량이 많을만한 곳에 피지량이 확
늘어나기 시작했고 다리털같은 체모도 확 늘어났지요...
(다행히 가슴털이나 팔 같은 데까진 미치지 않고 허벅지와 종아리에서 멈추던군요...)

바로 이떄부터 지금까지..얼굴에 화농성여드름을 그리고 엉덩이에도 비슷한 화농성 종기를 달고살았었습니다..
극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스무스하게 지난편도 아닌편이라고나 할까요..
20대 초엔 피부과 진료도 받고 심지어 로아큐탄같은 약도 잠시간 복용해본적도 있었고요..
효과는...뭐 당시에 조금 건조해진다 빼놓고는 다시 되돌아오더군요ㅡㅡ;;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당연히 두피에도 기름기가 많아져서 사춘기 어느시점인지 기억이 희미하지만..
그때부터 머리도 하루 두번씩 감은 기억이 있습니다...하지만 그때 당시의 주된 고민은 얼굴 피지량과
여드름 그리고 엉덩이 종기 정도였지 탈모나 두피염증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군복무 때만해도 멀쩡하던 두피에...제대 후 한 1년여 넘어선 어느 순간부터...
두피염증이 조금씩 커버리지를 넓혀가는가 싶더니..이젠 얼굴 등의 기존 고민부위들보단
두피염증이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어버렸죠... 자연스런 인과관계로 인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탈모가 오기 시작했던 시기도 바로 이 두피염증의 발현되기 시작한 때와 거의 일치하고요,..
(초기엔 M자형이 나타나는 가 싶더니...점차 정수리탈모도 동반되는 양상이고요)

지금은 30대 초반에 접어들어...탈모도 더 진행되었고 탈모는 항시 고민이지만...이 지긋지긋한
두피염증 (지루성이라고는 단정하기 힘든점이...비듬이나 인설이라고나 하는...그런 일반적인
지루성의 패턴은 나타나지 않고 오로지 화농성염증의 형태이죠..여드름과 거의 같은 양상ㅜ.ㅜ)

아무튼,,두피염증이 심할땐 얼굴, 둔부 등 사춘기때부터 시작된 그런 부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상태가 좋질 못하고요.... 아무래도 주된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영향 탓이겠죠??

염증에 좋다는 샴푸니...세안제니...솔직히 크게 도움도 안되고 일시적일 뿐이고...

솔직히 간기능이 안좋아서 프로페시아 시도를 못하고 있는데..혹시 프로페시아를 복용함
이런 염증문제도 잡아줄 수 있을까 해서요... 1,2형 효소에 다 좋다는 두타스테로이드가 어찌봄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저와 같이 이런 오랜 피부 염증 등의 문제와 동반되어 약으로 효험을 보신 분이 있는지
항상 궁금해오다가 이제 글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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