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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후 왜 그동안 단 한번도 관리를 안했는지..

  • 12년 전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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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기도 했고 집안에 대머리 이신 분은 없다란 부모님의 말만 듣고

탈모가 될꺼라곤 생각도 못하던 24년 ㅠ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간관계도 좋지 않았고 그나마 성격 개선 하는데 도움이 됐던것이

머리 기르기 였네요 지금은 그냥 배나오고 머리까진 아저씨지만 어릴땐 남자치고 나름 곱상하기도 했고^^;

단발까지도 길러봤었고 늘 머리 스타일에 신경도 많이 썼었고 ㅠㅠ

20대 이후부터 미용실에 머리 깎으러 갈때마다 탈모가 있는 것 같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럴리가 없다 라고 넘기길 몇년.. 20대 중반에 찾아온 인간관계에 관련된 큰 일(?)을 격고

사람도 피하고 일도 못하던 시기고 스트레스만 받던 시기에 급격히 심해진 탈모덕분에

정말 자신감 이라는건 송두리째 사라졌지요 ㅠㅠ 은둔 생활도 반년이상 하게되고..

연애생활이고 이성이고 25살을 기점으로 끝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사회 생활 하면서 우울하고 부정적인 제 모습은 그나마

겉으로 보기만이라도 긍정적이고 농담도 잘하는 모습으로 꾸며내면서 지내고는 있지만

속은 만신창이에 하루하루 볼때마다 달라진것 같은 머리 모습에 늘 비참하기만 하네요

탈모 샴푸 정도 말고는 그동안 관리도 해본적 없고 (제일 후회 됩니다.)

25살부터 현재 35살.. 정말 가장 좋은 시기여야하는데.. 제 머리속엔 나쁜 기억밖에 없네요..

늘 움추리고 다녔던 기억에 맘에 드는 이성이 생겨도 늘 쳐다보기만 할뿐.. 사람도 잘 안만나고..

후.. 지금이라도 관리 받고 제 모습을 찾아야겠지요? 이미 늦었다 라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

그냥 먹고 살 궁리나 잘 해라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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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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