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탈모라고 생각했을 때가 군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게 되면서 왼쪽 이마의 M자 징후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군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에 신경쓸 겨를 없이 그냥 넘어갔어요...
2년이란 군생활 동안 별로 달라진건 없었어요.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인해 모발이 더 건강해졌다고 느껴졌으니까요. 그렇게 전역을 하고 학교 졸업 후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동네에 있는 두피센터에 찾아가 3개월정도 관리를 받았는데 두피가 청결해지니 머리도 맑아지고 개운한 느낌은 있었지만 금전적인 압박과 이러한 과정이 탈모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아 그만 두었습니다.
그 후 탈모에 관한 걱정보단 일과 생활에 치여 관리를 안해 예전에 없던 원형탈모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잦은 회식자리에서 음주와 직장의 업무, 대인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꾸준히 머리가 빠지더라구요.
외가쪽의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서 프로스카와 예전에 쓰던 스프레이 형식의 탈모약과 병행해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지만 빠를수록 좋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지금부터 신경써서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펌도하고 왁스로 스타일링하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대다모 회원님들 모두 득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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