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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와의 전쟁 10년째...

  • 11년 전

  • 847
6
올해가 벌써 30대 중반을 넘어 가고 있네요....
원래 모발이 가늘고 곱슬이였는데 20대 중반부터 아침에 머리 감으면 150개이상이 빠지더라고요
외가쪽이 대머리라... ㅜㅜ
곧 나에게도 오겠구나 생각을 했죠...
그후로 매일 아침 머리감고 머리카락 갯수세는것이 하루일과가 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 녹차 티백을 사서 한번에 6개씩 꼭 물에 풀어서 (시간이 없어 끓이진 못하고 그냥 찬물에 우려...)
마지막 헹굼을 했구요... 이렇게 10년을 했어요...
또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처방한지 1년 정도 되었구요...
지금은 분명 모발밀도가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그렇게 확줄진 않았고요...
프페처방한후로는 모발에 힘이 생긴건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최근 2~3개월 전부터요....
그리고 이제 하루에 아침 저녁 두번 댕기머리 샴푸로 머리감는데..
빠지는 모발이 퇴근후 저녁에 50~60개.... 아침 30~40개 정도로
두번감아도 100개정도 탈락되네요...
왁스와 스프레이 그리고 드라이기의 힘으로 그간 축적된 노하우로 머리를 셋팅하면
딱 보기에 머리숱이 없어보이진 않아서 사람들이 탈모가 있는지는 몰라요...
다만 미용실에가서 직접 머리를 만지면서 m 자 부위에 머리가 좀 없는편이고..
머리숱이 적은 편... 이렇게 소리를 듣습니다...
아직 큰 탈모가 온건 아니지만...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머리숱만 많았어도...
아니 지금 이대로 이대로 현상유지만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졌구요...
어느날 머리감고 빠진 갯수가 적고... 그날따라 모발이 풍성해 보이면 기분이 좋다가도
불빛있는 거울아래서 모발의 보면 힘없고...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이녀석들이 얼마나 더 버텨줄지 너무나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푸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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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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