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되게 여리고 예민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하고 공부할때 자꾸 머리를 뜯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심하게는 아니었죠 그래도 보고 있으면 머리 가만히 안냅두는 정도였죠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장난 심한 친한 친구가 저보고 탈모있는 것 같다고 놀렸습니다
안그래도 학업스트레스 엄청나고 한데 그 때부터 머리만 보고 있었죠
정말 빠지는 거 같고 핸드폰으로 윗머리 셀카 엄청 찍어대고
워낙 숯이 많은편이라 걱정없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저는 노파심에 매일 걱정하고 들여다 봤죠
이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고 조절을 못하다보니
정말 악화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도 탈모로 의심될 정도는 전혀 아니었지만
과한 음주 진학 스트레스 수능에 망쳐버린 자괴감 학교생활도 흐지부지
주위에 있는 친구들도 적응 안 되고 이상한 친구놈 만나서 자존감만 떨어지고
처음 자취 생활에다가 자연스런 금식 다이어트
그 당시 또 탈모가 오다보니까 거기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탈모오면 쌓이고
이런식으로 되서 정말 안 좋았습니다
제 자신을 스스로 환경에 노출 시킨거 같았죠
군대에서 짬 좀 차고 편한 환경이 되고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죠
강남 이식수술 병원 측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할 정도 전혀 아니고 아직 어리니까
걱정 말라고 합니다 머리에 문신하는 방법도 있다면서
원하니까 프로페시아 먹어보라고 해서 먹게 되었죠
확실히 머리가 빳빳해지는 거 같기는 한데
정액이 묽어 지는 느낌은 들었어요 잘 서지도 않고 괜히 피곤하고
군생활이 힘들어서 그런지 부작용에 관해서 듣고 해서 그런지
원래 몸이 약에 잘 안 맞는 건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묽어진거는 맞았어요
근데 어느도중에 여자친구도 생기고[여자친구를 자주만날수 있는 군생활이었습니다]
행복하고 자신감도 조금씩 차고 너무 힘들다 보니까 약을 안먹었습니다
괜찮아 진거 같고 1달 마다 격달로 먹어보려고 했지요
그때부터 복용은 안했고 여러가지 학업스트레스 연애스트레스에는 시달렸었는데
탈모스트레스는 전혀 안받고 있었죠
그러다가 요즘 마인드 컨트롤 좀 되니까 [성인이 되가나 봐요]
탈모가 온게 부쩍 보이네요
여자친구가 너 탈모냐고 물어본게 갑자기 훅 꼳히는 겁니다
근데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어서 상처까지는 안받았는데
이게 괜히 다시 신경쓰이더군요
요즘 따라서 더 넓어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
생활하면서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머리힘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그런 머리카락들은 다 떨어져버리고
이제 강한 놈들만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놈들마저 이제 바이바이하려고 하는 것 같아
약을 복용하려하는데
이번에는 마인드 컨트롤 잘하면서
복용해보려고 합니다만 근데 몸이 안좋아지고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은 좀 되네요
먹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먹으면서 탈모에 관해서 큰 신경안쓸자신은 생겼습니다
모토가 생겼거든요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것만 컨트롤 하자
탈모는 약먹든 뿌리든 제가 컨트롤 하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아 술도 컨트롤 해야하는데 술은 정말 사회생활하면서
너무나도 필요하네요 끊지는 못할 것 같아요
담배는 하지않습니다
자위 행위도 이제 많이 줄이려 하고
대신에 운동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반인 들이 하는 헬스는 머리에 크게 영향 미치지 않겠죠?
탈모가 오니까 성격도 부정적으로 바뀌었었는데
이거 극복하고 나니깐 할만 하더군요
아직도 먹어야할지 고민입니다 호르몬과 관련된 약이다 보니말이에요
그래도 여자친구는 대머리가 되어도 좋다고는 하는데ㅋㅋㅋ
아 먹어야하겠죠?
일단 탈모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일단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23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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